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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뉴비젼포럼, 임종식 교육감 초청특강..."경북교육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김석영 기자 입력 2024/12/09 16:07 수정 2024.12.09 20:26
- 지난 7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임종식 교육감특강,

임종식 교육감
마영진 상임 이사장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 회장

 

[경북정치신문=김석영 기자] 경북뉴비젼포럼 명사 초청 특강이 지난 7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임종식 경북 교육감이 경북교육 세계교육의 표준 주제를 가지고 5차 포럼을 가졌다.

포럼에는 연말 바쁜 일정에도 경북을 대표하는 명사 특강 포럼을 듣기 위해 여러 경북지역 300여 명의 회원과 관계자가 참석해 포럼의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이날 임종식 교육감, 윤재호 경상북도 상공회의소 회장, 황두영, 김용현 도의원과 김구호 회장 등 많은분들이 참석해 포럼을 축하했다.

포럼 특강에서 임 교육감은 부임 초기 영덕 동쪽에서 출발해서 포항, 경주, 영천, 대구, 구미를 거쳐서 안동으로 교직생활을 하게 됐으며, 결국 경북 동서남북 다 다니게 된 그런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구미 여기에는 근무를 두 번 했다고 했다.

임 교육감은 대한민국이 발전 배경에는 교육이 있다는걸 다 알지 않느냐며, 6.25 끝나고 아무것도 없는 정말 가난한 나라에서 이렇게 우리나라가 빨리 성장한 것은 교육이 뒷받침 되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특히 학부모들 교육열과 선생님들 교육에 대한 열정 때문이었으며. 또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여, 이걸 배경으로 나라가 빨리 발전할 수 있었다"고 특강 첫머리를 뗏다.

우리나라는 교육이 자치화돼 있다. 국세 20.79% 예산을 8월부터 교육세로 책정한다. 거기다 경기가 좋으면 예산도 많아지고 경기가 나쁘면 교육 예산도 같이 줄어드는 연동으로 돼 있다,

또한 교육 자치화가 되어 있어 교육감을 따로 뽑고 행정을 따로 하고 있다. 하지만 개발도상국에는 대부분 이게 분리되어 있지 않고 행정 안에 들어가 있다. 개도국은 보통 예산이 나오면 어른들이 쓰고 남으면 아이들한테 돌아간다. 그러다 보니 교육이 굉장히 열악하다. 이게 개발도상국의 나라가 어려운 그 배경이구나 하는 것을 많이 느끼고 있다”고 했다.

또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 시대를 위해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이 되어야 세계 글로벌 인재로 키울 수 있다는 생각으로 슬로건을 잡았다고 했다. 실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무대는 세계다, 지금도 젊은 사람들은 세계를 무대로 살고 있다."며 특강했다.

 

황두영 도의원
김용현 도의원
경북뉴비젼포럼 임종식 교육감 특강모습

이날 황두영 도의원은 축사에서 경상북도 의회 교육위원회 소속으로 존경하는 임종식 교육감과 함께 일한다는 것이 가장 큰 영광이다“며 늘 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으로 교사들이 존중받고 학부모들이 만족하는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앞으로 더 노력하고 증진하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김용현 도의원은 임종식 교육감께서는 경북의 교육이 세계의 표준이라고 늘 말씀하신다. 경상북도의회에서도 K-경북 문화가 세계를 이끌 것으로 생각하고 의회에서도 노력하며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의 특강 제목에서 말씀하시는 경북 모든 교육이 대한민국을 떠나 세계교육의 중심이라는 것에 확신을 갖고 함께 경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 회장은 오늘 포럼에 무엇을 도와드리면 되겠냐“고 물으니, 장소만 해달라고 했다”며 막상 오늘 행사장을 보니 우리 집에 오신 손님들 대접이 소홀한 것 같다“고 덕담을 나누었다.

그러면서 경제에 대해 한 말씀 드리겠다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농업에 비유해 이야기했다. 농업은 정부의 지원 받으며 농사를 짓고 있지만 기업에 지원 하면 우리한테 무엇이 도움이 되냐고 따진다면서 기업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사는 겁니다. 제가 정치적으로 이야기하는 거 아닙니다. 경제가 살아야 대한민국이 부강해진다”고 했다.

윤 회장은 지금은 경제도 어렵고 정치도 어렵지만 그래도 기업이 나라를 이끌어 가기 때문에 여기 계신 분들이 우리나라 잘되라고 기업 하시는 분들에게도 용기와 격려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경북뉴비젼포럼 제5차 명사초청 특강

마영진 포럼 상임 이사장은 오늘 우리 5차 명사 특강은 경상북도 교육을 책임지시는 교육자 임종식 교육감을 모시고 경상북도 교육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교육에 대해서 말씀해 주실 중요한 자리에 경북 지역 많은 분 함께 해주셔 다시 한번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했다.

우리나라는 일련의 정치적 상황이 매우 어려운 환경에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경북교육을 위해서 헌신하시는 임종식 교육감께서 흔들림 없이 저희와 약속을 지켜주시기 위해서 이 자리에 함께했다.

경북뉴비젼포럼은 차관급 이상 중앙정부나 지방정부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경북지역에서 활동하시는 민간단체 대표자들과 뉴비젼포럼 회원들에게 양질의 고급 정보를 교류하고자 포럼을 개최하게 되었다“며 오늘 임종식 교육감께서 우리가 몰랐던 경북교육이 세계 표준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세계 중심 아니겠냐”며 인사를 마쳤다.

김석영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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