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9회를 맞이하는 김천시 문화상을 수상했다. |
.제 29회를 맞이하는 김천시 문화상을 수상했다. |
[경북정치신문=김석영 기자] 김천시는 지난 24일 오후 4시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제29회 김천시문화상’시상식을 가졌다.
김천시에서 1966년 제정된 이후 올해로 29회를 맞는 김천시 문화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계발에 크게 이바지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영예롭고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까지 총 11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번 수상자는 지난 11월 25일 문화상심의위원회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 문화 창조적 계발에 기여한 시민을 심의해 결정했다.
제29회 수상자는 ▲교육문화체육부문, 김대철 도문요 대표 ▲지역개발부문, 김동배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시 지대장이다.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 및 최순고 시장권한대행,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역대 문화상 수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열렸다.
교육문화체육부문 수상자 김대철 도문요 대표는 2009년부터 농소면에 도문요를 설립하여 지역주민을 위해 도좌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김 대표는 대한민국 최초 목엽천목 기법을 재현하는 등 국내외 꾸준한 작품 발표를 하며 도자공예 발전과 지역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지역개발부문 김동배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시 지대장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살기좋은 김천을 만들어 가는 역할을 하며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 시 교통 봉사활동, 환경개선활동 및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통해 새마을 운동 정신 실천에 노력했다.
최 권한대행은 “김천시를 위해 헌신과 봉사를 아끼지 않은 두 분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건설에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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