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무안국제공항 제주여객기 참사와 관련 구미시 전부서 조기를 계양하고 유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구미시는 30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관련 긴급 대책 간부회의를 열고 31일부터 1월 1일 동락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5 구미시 새희망 카운트다운’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전 부서 조기를 게양하고, 공직자를 포함한 모든 직원의 모임·회식을 자제하고 근조 리본을 패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행사 취소로 시민분들의 실망이 크겠지만, 국가적인 재난사태 발생에 따른 애도 분위기 조성을 고려해 부득이 취소를 결정했다”며, “사고 피해자와 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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