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성 더불어민주당 김천시장 예비후보가 김천구미 ktx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황태성 더불어민주당 김천시장 예비후보가 김천구미 ktx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김천시장 재 보궐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황태성 예비후보가 6일 KTX김천구미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황 후보는 기자회겨에서 김천역·버스터미널 복홥환승센터 설치 등 ‘3대 현안 7대 혁신 공약’을 제시하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들어갔다.
황 후보는 “김천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과 시정공백, 대통령의 반 헌법적 내란으로 인한 탄핵, 국정마비, 외교파탄, 경제위기들이 우리 시민의 삶을 더욱 팍팍하게 만들고 있다”며 “혁신성장으로 이끌 시장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특히 “5천여 명의 청년들은 이미 일자리를 찾아 떠났고 민생극복을 위해 가용한 모든 자산을 총 동원해도 보자랄 판에 시예산은 1천억 이상 줄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시정을 책임지고 “진두지휘 할 시장은 공석이고 공무원들의 사기는 땅에 떨어지고 말았다”며 “선수교체, 세대교체, 정권교체라는 과감한 삼대 교체가 시급하다”고 직격했다.
황 후보는 3대 긴급현안으로 ‘조속한 시정안정’과 민생회복을 위한 ‘사업자 및 소상공인 긴급자금지원’, 대신동 SRF소각장 설치, 어모산업 단지 폐기물 반입, 문당동 초대형 유류저장소 문제 등 ‘환경문제를 긴급 해결’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김천시 혁신성장을 위한 7대 공약’으로 △‘김천역·버스터미널 복합환승센터 설립 및 차세대교통시스템 도입’, △‘밀레니엄세대를 위한 ’주춧돌과 디딤돌 자금지원」’, △‘스타트업 지원·기업 및 소상공인 자금지원’, △‘8대 신산업 유치 및 김천형 일자리 창출’, △‘시니어 간병특화산업 및 인재육성지원’, △‘초고 3빈(빈집, 빈상가, 빈사업장) 개발 및 도심재생’, △‘AI 스마트팜 조성 및 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을 제시했다.
황태성 후보는 “더 이상 시민들이 농락당하지 않고 피해보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당 공천만 믿고 다니는 시장이 아닌 시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발로 뛰는 행동하는 일꾼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관순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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