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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 협약식(왼쪽부터) 하나은행 김수경 구미역지점장, 농협 이승철 구미시지부장, 하나은행 이창근 구미지점장, 구미시사림조합 김창수 지도상무, 김장호 구미시장, 경북신용보증재단 김중권 이사장, 국민은행 신창협 대구경북 5지역본부장, 국민은행 정찬호 구미공단지점장, 하나은행 구미4공단 박경백 지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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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이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 출연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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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 협약식(왼쪽부터) 하나은행 김수경 구미역지점장, 농협 이승철 구미시지부장, 하나은행 이창근 구미지점장, 구미시사림조합 김창수 지도상무, 김장호 구미시장, 경북신용보증재단 김중권 이사장, 국민은행 신창협 대구경북 5지역본부장, 국민은행 정찬호 구미공단지점장, 하나은행 구미4공단 박경백 지점장 |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구미시는 “총 362억 4,000만 원의 자금”을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하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 출연 협약을 18일 체결했다.
출연 협약금은 구미시 15억 1,000만 원, 하나은행 8억 원, NH농협은행 5억 원, KB국민은행 2억 원, 구미시산림조합 1,000만 원을 출연해 총 30억 2,000만 원의 특례 보증 재원을 마련했다.
이번 마련된 지원금은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출연금의 10배를 보증 지원하며, 대출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아 출연 은행 4곳(NH농협, KB국민은행, 구미시산림조합, 하나은행)에서 대출 신청하면 총 362억 4,000만 원의 자금이 소상공인들에게 지원된다.
지원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청년창업자, 착한가격업소, 다자녀 사업주는 최대 7,000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시는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대출이자의 3%를 2년간 지원한다.
구미시는 그동안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 도내 최초로 시행했으며, 지난해까지 4,800여 개 업체에 1,060억 원의 보증을 지원해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경영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출연에 동참한 하나은행,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구미시산림조합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협력해 매칭 출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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