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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역 광장에서 15일(토) 오후 1시부터 윤석열 탄핵 무효 집회에 참석한 1타강사 전한길 강사와 김성원 유튜브 그라운드 C 연설자 |
[경북정치신문=김석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일 석방되었다. 탄핵의 법률적 문제를 여야 정치권이 지적하며 법조계가 어수선한 가운데 세이브코리아(손현보 목사)가 구미역 광장에서 15일(토) 오후 1시부터 윤석열 탄핵 무효 집회를 갖는다.
세이브코리아측은 구미경찰서에 집회 2만여 명이 참석 한다는 신고를 하고 구미역 광장 중앙통 일대를 통제하고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집회를 계획한 코리아세이브는 시, 군 단위 집회는 구미가 처음이라고 했다.
주최 측은 전국에서 구미 집회에 많은 사람이 참석할 것을 예상하고 주차와 안내 등 참가자들에게 편의를 위해 박정희 체육관, 금오산 대 주차장 등에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집회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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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역 광장 집회장소 전면도 |
이번 세이브코리아와 함께 집회를 준비한 구미자유시민연대는 부산집회 버스 7대, 대구집회 3천여 명, 광주 집회 버스 10대가, 대전 버스 10대, 3.1절 집회 버스 54대 등 서울 여의도 집회 참가해 왔다.
또한 집회에는 세이브코리아 구미·김천본부와 서울.부산.동대구.광주.대전 집회를 지원해온 구미자유시민연대가 집회를 주관하며 20여 개 단체가 협력하고 오후 1시부터 국가비상기도회를 시작으로 5시까지 구미역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이날 구자근, 강명구 국회의원과 계몽령 전도사로 활약 중인 한국사 1타강사 전한길 강사와 김성원 유튜브 그라운드 C 등 탄핵 반대 집회의 핵심 연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손현보 목사는 “윤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보수의 심장 경북 구미에서 집회하게 되었다”라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무효로 대한민국의 심장이 다시 뛸 수 있는 역사적인 현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구미자유시민연대측은 “구미시는 대한민국 5천 년 가난을 해결한 박정희 대통령과 그의 딸 박근혜 대통령의 고향으로 나라가 위기일 때면 늘 대한민국 심장을 뛰게 한 고장이다”라며 “산업화로 전 국민의 삶의 터전인 구미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불법 탄핵을 종식하는 집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모았다.
김석영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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