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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김천시장에 배낙호 당선자 취임식에서 선사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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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김천시장에 배낙호 당선자 취임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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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간부 공무원들과 환담을 갖고 있다. |
[경북정치신문=김석영 기자] 제9대 김천시장으로 당선된 배낙호 시장이 지난 3일 시청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을 시작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청공무원 300여 명과 함께 나영민 시의회 의장, 박팔용·박보생 전 시장, 기초 및 광역의원 등이 참석했다. 취임식은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간소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배 시장은 취임사에 앞서, 최근 경북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좌고우면하지 않고, 시민을 위한 일이라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겠다”며 제1호 공약을 발표했다.
또한 “공과 사를 명확히 구분하고, "책임은 시장이 지고 공은 직원"에게 돌리는 ‘정의로운 시장’이 되겠다”며 공무원들에게 김천 발전과 시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시민의 삶을 보듬는 따뜻한 정책을 펼치고, 김천의 미래를 준비하겠다”며 “특히 힘들고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배 시장은 마지막으로 “송언석 국회의원, 나영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 역대 최강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김천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며 김천의 새로운 도약을 약속했다.
김석영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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