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구미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 준비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구미시 전국체전 추진단이 업무차랑마저 배정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원 역시 11명인데도 불구하고 현원이 9명에 불과해 업무추진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지난 달 30일 열린 전국체전 추진단 업무보고에서 이러한 사실을 확인한 의원들은 업무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책을 서둘러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김낙관 의원은 “인원을 더 늘려야 할 상황에서 정원조차 확보하지 못한 상태로 전국체전 준비를 제대로 할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김춘남 위원장은 또 “체전 준비를 위해 반드시 확보해야 할 업무용 차량마저 없다는 사실이 기가 막힐 정도”라면서 서둘러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라고 요구했다.
이에대해 시는 7월 중 인원을 보충하겠지만 업무용 차량 확보에는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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