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 이상 5억원 미만, 가장 많은 40%
경상북도 공직자 윤리위원회(이하 윤리위)가 27일 282명에 대한 2019년 정기 재산변동 사항을 공개한 결과 신고재산 평균은 6억9천6백만원으로 전년 대비 1억1백만원 감소했다. 또 시군의회 의원 279명의 신고재산 평균은 6억8천5백만원이다.
재산규모별로는 공개 대상장의 56%인 159명이 5억원 미만이며, 이 중 1억원 이상 5억원 미만이 40%인 114명으로 가장 많았다.전체 282명 중 재산 증가자는 51%인 144명이며, 증가액은 평균 7천9백만원이다.
세부적으로는 마이너스가 6%인 17명, 0원에서 1억원이 40%인 114명, 1억-5억이 40%인 114명, 5-10억이 23%인 64명, 10-20억이 13%인 38명, 20-50억이 6%인 18명, 50억 이상이 1%인 3명이다.
주요 재산 증감요인으로는 부동산 공시가격 및 유가증권 평가액 변동으로 인한 재산변동, 본인 및 친족의 급여 저축, 채무상환 등에 따른 증가, 부동산 매입 및 건축에 따른 금융기관 채무증가,생활비 증가 등이었다.
◇재산등록 신고현황
도지사, 부지사 2명, 경찰청장, 경북도립대 총장, 도의원 60명, 시장•군수 23명 등 공개대상자 88명의 전체 평균 신고금액은 15억1천만원으로 전년보다 4억원이 증가했다.
주요 공직자별로는 이철우 지사 2억9천722만6천원 감소한 13억9천276만4천원, 윤종진 행정부지사 6천497만3천만원 증가한 15억1천833만 6천원, 전우헌 경제부지사 3천526만8천원 감소한 95억7천258만3천원, 장경식 도의회 의장 7천1백19만6천원이 감소한 6억2백29만 4천원이다.
도의원은 평균 신고금액은 12억5천7백만원이며, 최고는 박영서 의원 106억8천326만6천원, 김수문 의원 101억9천354만6천원, 황벽직 의원 49억7천533만5천원 순이었다.최하위는 김시환,박채자, 방유봉 의원 순이었다.
시장•군수의 평균 신고금액은 10억3백만원이며, 최고는 김병수 울릉군수 54억9천580만3천원, 주낙영 경주시장 36억5천785만6천원, 김학동 예천군수 33억2천323만2천원, 최하위는 황천모 상주시장, 장세용 구미시장, 이승율 청도군수 순이었다.
시•군의원 평균 신고금액은 6억9천6백만원이었다. 최고는 구미시의회 권재욱 의원 4천7백5만6천원의 증가한 65억6천701만4천원, 상주시의회 안경숙 의원 10억2천311만3천 증가한 57억8천575만1천원, 구미시의회 김재상 의원 4억1천571만5천 감소한 53억9천631만6천원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