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원 예결위원장과 만난 이철우 지사 |
이지사는 이날 내년도 정부예산안 기재부 심사대응과 곧 있을 정부추경 국회심의를 앞두고 김재원 예결위 위원장과 김석기․김정재․정종섭․정태옥 의원 등 경북․대구지역 자유한국당 예결위 위원,윤후덕․이종배․지상욱 의원 등 여야 예결위 간사를 만나 경북지역 50개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2020년도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또 정부추경에 포항지진대책 관련 특별지원사업을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건의한 주요사업 SOC분야는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6천500억원 ▲중부내륙단선전철(이천~문경) 6천500억원 ▲동해중부선 철도부설(포항~삼척) 4천99억원 ▲포항~영덕간 고속도로(남북7축) 1천500억원 등 24개 사업 등이다.
또 연구개발(R&D) 분야는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구축 232억원 ▲첨단 베어링 제조기술 및 상용화 기반구축 100억원 ▲중수로 해체기술원 설립 100억원 ▲생활소비재 융복합 산업기반 구축 65억원 등 10개 사업 등이다.
농업․해양 분야는 ▲포항영일만항 건설 245억원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 70억원 ▲포항 장기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30억원 등 농업․해양 분야 6개 사업이며,문화․환경․복지․안전 분야는 ▲도청 이전터 청사 및 부지 매각 901억원 ▲국립 지진안전체험관 건립 50억원 ▲국립 문화재 수리재료센터 건립 30억원 등 분야 10개 사업이다.
포항지역 지진피해 지원을 위해 정부추경에 신규 건의한 사업은 ▲지진피해지역 ‘도시재건 기본계획 및 주택정비 계획’수립 용역 60억원 ▲흥해 공공임대주택 건립 350억원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1단계) 내 임대전용 산업단지 조성 350억원 등 6개 사업이다.
이 지사는 특히 포항지진 피해복구지원 건의를 위해 이종구 산자중기위 위원장을 만나 포항지역의 심각한 지진 피해상황과 이재민들의 주거불안으로 인한 고통 등을 설명하고 조속히 포항지진특별법을 제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지역발전을 위해 국비확보가 절실한 당면과제인 만큼 국비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는 물론 관계기관에 언제든지 달려갈 것”이라며 “경북도 모든 공직자는 지역현안 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확보에 사활을 걸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또 “정부 추경예산안에 담긴 포항 지진 대책사업이 부족한 측면이 있다고 보고. 국회 차원의 추경사업 증액과 조속한 포항지진특별법 제정을 건의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