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승주 국회의원 |
백승주 의원(자유한국당, 구미갑)의 대학생 입법 보좌진이 직접 발굴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해 화제다.
구미사곡고를 졸업한 박유진(25세, 건국대 재학)양과 구미상모를 졸업한 김종미(23세, 성신여대 재학)양 등 구미출신 2명의 대학생이 참여하는 ‘BRAVO! 청년명예보좌진 2기’가 7월3일부터 8월30일까지 백 의원실에서 활동하며 발굴한 2건의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박 보좌진이 발의한 ‘도로교통법 일부 개정 법률안’은 보행자가 횡단보도 통행 중 부득이한 사유로 인해 보행등이 적색등화로 바뀐 후에도 횡단보도에 남아 있게 될 경우 통행하고 있는 것으로 간주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 김 보좌진이 발의한 ‘동물보호법 일부 개정법률안’은 소유자에 의해 학대당한 동물의 제대로 된 치료 및 보호를 위해 격리 기간을 3일 이상에서 7일 이상으로 연장하고. 재학대의 경우 동물보호관련 교육과 소정의 봉사활동을 의무적으로 실시토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건국대 박유진 양 |
박 보좌진은 “국회가 국민의 어려움과 불편을 이해하고 해결하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게 되었다”면서 “특히 대정부질문, 상임위원회 등 다양한 의정활동에 직접 참여한 경험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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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미 보좌진은 또“생소하고 멀게 만 느껴졌던 국회에서 직접 경험하고 배우며 국회의 역할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면서 “정책 개발 및 입법과정에 참여한 경험은 매우 가슴 뛰는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명예 대학생 보좌진들은 2개월간 국회의 예산 및 정책 심의과정 경험을 통해 습득한 노하우를 십분발휘하면서 법안 마련에 필요한 전 과정을 주도했다”고 설명한 백의원은 “매년 방학기간에 맞춰 구미 출신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BRAVO! 청년명예보좌진’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들과 함께 국회 의정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구에서도 청년들과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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