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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정치신문

100년 전통, 구미초 총동창회 한마음 축제..
문화

100년 전통, 구미초 총동창회 한마음 축제

이관순 기자 입력 2019/10/14 17:29 수정 2020.01.30 18:39
“100년 역사 발판삼아 새로운 100년 향해 가자‘

↑↑ 개교 100주년을 앞두고 있는 구미초등중학교 총동창회 한마음 축제가 12일 열렸다


‘100년의 전통, 비상하는 구미인’을 슬로건으로 내건 제14회 구미초등학교 총동창회 한마음 축제가 지난 12일 모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구미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종찬)가 주최하고, 제57-58회가 주관한 한마음 축제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백승주 국회의원, 이양호 전 농업진흥청장, 김영태 구미농협 조합장 등 내빈과 3천여명의 동문이 함께 해 화합을 도모했다.

이날 김종찬 총동창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는 오늘 지나온 100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새로운 100년을 맞이하는 엄중한 순간에 서 있다”고 강조하고 “지난 100년의 역사와 전통이 선배님들의 발자취였다면 우리가 맞이할 새로운 100년은 후배님들이 펼쳐갈 꿈과 희망”이라고 말했다.

또 “총동창회는 새로운 100년의 여정에도 언제나 동문 여러분의 든든한 보금자리가 되겠다”면서 “자랑스러운 구미인의 긍지와 전통을 살리고, 새로운 100년의 문을 힘차게 열어 총창회와 모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동원 57회 주관 동기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주관기수로써 총동사무국과 혼신의 힘을 다해 준비를 했지만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넓은 아량으로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정든 모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선후배님들의 끈끈한 정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록 58회 주관동기회장은 또 환영사를 통해 “”넘침없이 넉넉한 일상의 어느 날처럼 향기롭고 웃음 가득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성의를 다했다“면서 ”빠른 속도로 다변하는 세상살이 속에서도 우리 사회의 주역이 되고,긍지와 자부심으로 모교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는 기세등등한 동문이길 다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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