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교 경북도의회 부의장 |
김봉교 경북도의회 부의장이 구미시 옥성면 옥관리에 경상북도 가축유전자원 분산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150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무을면 송삼리-웅곡리 구간의 국지도 68호선 도로개량공사를 위한 순수도비 85억원 확보에 이은 두 번째 쾌거다.
종축등 가축유전자원은 국내 축산업의 영위와 농가소득 창출의 근간이면서 공공재산으로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 구제역과 AI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으로부터 연구소 우량 종축의 보존을 위해 가축유전자원 분산센터 조기 건립이 요구돼 왔다.
이를 위해 김부의장은 2017년 2월 기본계획 수립과 2017년 10월 기본구상 연구용역 완료에 이어 2019년 1월에는 부지선정위원회를 통해 구미시가 선정되도록 하는 막후역할을 했다.또 2019년 6월부터 2020년 2월까지 도시관리 계획 변경 용역을 의뢰했다.
이어 2020년 1월에는 지방재정 투자조사 재신청 및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의, 승인 2020년 5월부터 7월까지 감정평가 및 토지보상 , 2020년 7월 실시설계 및 2020년 9월 건축계획을 포함한 실기계획 인가를 거쳐 2021년 1월 공사착공에 들어가 그해 6월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김부의장은 국비학보를 위해 농림부 및 축산과학원과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고, 결국 그 노력이 빛을 보게 된 것이다.
한편 지난 9월에는 구미시 무을면민들의 최대 숙원 사업인 국지도 68호선 도로개량공사가 김 부의장의 끈질긴 노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결단에 힘입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이와관련 지난 9월5일 무을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김봉교 도의회 부의장, 양진오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최경동 구미시의회 의원, 경북도 김영주 도로철도과장, 구미시 관계자, 면민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을도로 개량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서 김영주 경북도 도로철도과장은 “당초, 무을면 송삼리에서 웅곡리 구간의 국지도 68호선 도로개량공사는 국가 국지도 5개년(2015년~2020년) 계획에 반영해 추진하려고 했으나, 반영되지 않자 지역 주민들이 많은 민원을 제기했고,민원을 접수 받은 김봉교 부의장이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간곡하게 건의해 순수 도비만으로 사업비 85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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