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월15일 청와대에서 5당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청와대 켚쳐
민주당> 터져나오는 각종 의혹, 돌파구 못찾는 페스트트랙
한국당>친황체제 구축,지도부 쇄신, 윤곽 잡히는 보수통합
정당 지지도> 한국당 58.8%, 민주당 21.8%, 정의당 3.2%, 바른미래당 2.4%, 우리공화당 0.8%, 민주평화당 0.2%
가상대결> 자유한국당 장석춘 국회의원 43.2%,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국회의원 21.5%
장세용 구미시장 시정 운영 평가> 긍정 29.8%, 부정 54.5%, 잘 모름 15.7%
[경북정치신문 = 김경홍 기자] 경북 구미시 (을) 정당 지지도에서 한국당 (58.8%)이 민주당(21.8%)을 앞섰다. 상대적으로 민주당에 우호적인 20대, 30대, 40대에서조차 한국당에 뒤지는 결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시점에서 불거진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비리 의혹과 관련한 청와대의 감찰 중단 의혹, 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 울산시장 선거에 황운하 대전경찰청장 및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불법 개입 의혹, 우리들병원 불법 대출에 정권 실세가 개입해 경찰 수사 무마를 지시한 의혹 등이 불거지면서 공정과 정의에 민감한 젊은층에게 이탈 요인을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여론조사 시점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단식에 따른 보수층의 결집도 한국당 지지율을 견인하는 요인을 제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현안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근로자와 젊은 층이 많은 데다 보수와 진보 민심이 양립하는 특성을 지닌 구미시을 지역은 여론조사 시기를 전후해 발생하는 이슈의 성격에 따라 민주당과 한국당의 지지도가 요동치는 출렁거림 현상을 보여왔다.
창간 1주년을 맞은 경북정치신문이 에브리리서치(주식회사 에브리미디어)에 의뢰해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501명을 대상으로 한 ‘경북 구미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적합도 여론조사(6차 정례조사) 결과 정당지지도는 한국당 58.8%, 민주당 21.8%, 정의당 3.2%, 바른미래당 2.4%, 우리공화당 0.8% ,민주평화당 0.2% 순으로 나타났다.
경북정치신문이 9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같은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4차 정례 여론조사보다 자유한국당은 39.2%에서 58.8%로 19.6%, 우리공화당은 0.5%,민주평화당은 0%로 0.2% 상승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30.8%에서 21.8%로 9.0% 하락했다. 또 바른미래당은 8.0%에서 2.4%로 5.6%, 정의당은 6.1%에서 3.2%로 2.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회의원 적합도 가상대결에서는 한국당 장석춘 의원이 43.2%, 민주당 김현권 의원이 21.5%였다. 기타 인물은 10.5%, 지지후보 없음 17.3%, 잘 모름 7.4%였다.
장세용 구미시장 시정 운영 펑가에서는 긍정이 29.8%, 부정이 54.5%, 잘모름 15.7%였다.
경북정치신문이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같은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구미시 갑 시정 운영 평가와 비교해 긍정은 27.1%에서 29.8%로 2.7% 상승했고, 부정은 57.3%에서 54.5%로 2.8%로 줄었다.
◇문항별 조사 결과
↑↑ 구미시을 정당 지지도
▶정당 지지도
자유한국당 58.8%, 더불어민주당 21.8%, 정의당 3.2%, 바른미래당 2.4%, 우리공화당 0.8%, 민주평화당 0.2%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정당 0.2%,지지 정당 없음 11.1%, 잘 모름 1.4%였다.
성별로는 남성은 자유한국당 61.3%, 더불어민주당 21.9%, 정의당 2.5%, 바른미래당 2.3%, 우리공화당 1.1%, 민주평화당 0.5%였다. 자유한국당은 전체 지지도보다 높고, 더불어민주당은 0.1% 높았으나 사실상 동률이었다.
여성은 자유한국당 56.1%, 더불어민주당 21.8%, 정의당 4.0%, 바른미래당 2.6%, 우리공화당 0.4%였다. 자유한국당은 전체 지지도 보다 낮고, 더불어민주당은 동률이었다.
연령대별로는 19~29세에서는 자유한국당 46.3%, 더불어민주당 26.7%로써 자유한국당이 앞섰다. 바른미래당 6.1%, 정의당 3.2% 순이었다.
30대는 자유한국당 54.7%, 더불어민주당 26.3%였다. 정의당은 2.5%, 바른미래당 2.0% 순이었다.
40대는 자유한국당 44.1%, 더불어민주당 27.3%로써 모든 연령대에서 지지율 격차가 가장 많이 좁혀졌다.
정의당은 6.9%, 우리공화당 1.3%, 바른미래당 1.1% 순이었다.
50대와 60세 이상으로 오면서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의 격차가 더 많이 벌어졌다.
50대는 72.3%를 얻은 자유한국당이 17.4%를 얻은 더불어민주당을 4배 이상 앞섰다.
정의당 3.0%, 바른미래당은 1.3%의 지지를 얻었다.
60세 이상은 자유한국당이 82.2%를 얻으며, 8.3%를 얻은 더불어민주당을 크게 압도했다. 바른미래당 1.9%, 우리공화당은 1.2%를 얻었다.
선거구별로는 제4선거구(진미동, 인동동)에서는 자유한국당 54.8%, 더불어민주당 21.7%로였다. 이외에도 정의당 3.6%, 바른미래당 1.2%였다.
제5선거구(양포동, 산동면, 장천면, 해평면)에서는 자유한국당이 55.6%, 더불어민주당은 27.7%를 얻었다. 이외에도 바른미래당 3.5%, 정의당 2.1%였다.
제6선거구(선산읍, 고아읍, 무을면, 옥성면, 도개면)에서는 자유한국당이 66.8%로 3개 선거구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15.1%로 가장 낮은 지지율을 보였다.
정의당 4.2%, 바른미래당 2.6%였다.
↑↑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국회의원 vs 자유한국당 장석춘 국회의원 가상대결 |
▶가상대결/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 vs 자유한국당 장석춘 국회의원
장석춘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43.2%,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21.5%였다. 기타 후보는 10.5%, 적합한 인물 없음 17.3%, 잘 모름 7.4%였다.
성별로는 남성은 장석춘 41.8%, 김현권 21.5%였으며, 여성은 장석춘 44.8%, 김현권 21.6%였다.
연령대별로는 19~20세 장석춘 38.2% vs 김현권 22.9%, 30~39세 장석춘 40.3% vs 김현권 27.1%, 40~49세 장석춘 35.9% vs 김현권 26.2%, 50~59세 장석춘 48.7% vs 김현권 18.1%, 60세 이상 장석춘 56.2% vs 김현권 10.4%였다.
선거구별로는 제4선거구 (진미동, 인동동) 장석춘 40.7% vs 김현권 21.9%, 5선거구(양포동, 산동면, 장천면, 해평면) 장석춘 45.3% vs 김현권 28.6%, 제6선거구(선산읍, 고아읍, 무을면, 옥성면, 도개면) 장석춘 43.6% vs 김현권 12.9%였다.
↑↑ 장세용 구미시장 시정운영 평가 |
▶장세용 구미시장 시정평가
긍정 29.8%(매우 잘하고 있다 11.7%, 잘하는 편이다 18.1%), 부정 54.5%(매우 잘못하고 있다 26.7%, 잘못하는 편이다 27.8%), 잘 모르겠다 15.7%였다.
성별로는 남성이 긍정 26.2%, 부정 60.2%였으며, 여성은 긍정 33.7%. 부정 48.5%였다.
연령별로는 19~29세 긍정 25.2%, 부정 52.8%, 30~39세 긍정 31.0%, 부정 54.6%, 40~49세 긍정 29.9%, 부정 58.3%, 50~59세 긍정 29.0%, 부정 54.8%, 60세 이상 긍정 34.0%, 부정 51.2%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긍정 71.0%, 부정 19.1%, 자유한국당 긍정 17.4%, 부정 68.4%, 바른미래당 긍정 21.1%, 부정 51.1%, 정의당 긍정 44.4%, 부정 39.3%였다.
선거구별로는 제4선거구(진미동, 인동동) 긍정 32.0%, 부정 54.4%, 제5선거구 (양포동, 산동면, 장천면, 해평면) 긍정 32.9%, 부정 49.8%, 제6선거구(선산읍, 고아읍, 옥성면, 무을면, 도개면) 긍정 23.8%, 부정 60.1%였다.
▶어떻게 조사했나
▷표본선정
구미시(을) 선거구 지역 전체 유권자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중 표본 501명 통계(목표 할당 사례수:500명)/2019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주민등록 인구통계 등재 159,718명의 모집단 중 501명 표본추출, 조사 신뢰도 95%, 표본오차 ±4.4%
▷조사일시 및 조사 방법
2019년 11월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실시.
조사 방법으로 1단계: 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 후 2단계(무선) :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SKT: 4,176명, KT: 2,645명, LGU+: 2,173명),(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대상자)
(유선) : 32개 국번별 0000-9999까지 무작위 생성 및 추출
3단계: ARS 전화 조사 / 가중치 적용 방법 :림 가중
무선 47.9%, 유선 52.1%, 유효표본 501명, 응답률 2.5%(무선 3.2%, 유선 2.0%)
▷조사기관
에브리서치 (주식회사 에브리미디어)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