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 백승주 의원(자유한국당 경북 구미갑)이 지난 11일 4년간의 의정활동 총정리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난 4년간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기대를 이룬 것도 많지만,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았다”라고 강조한 백 의원은 “비록 초선이지만, 당 지도부의 관심과 지원, 구미 시민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불가능으로 보였던 KTX 구미역 정차도 다시 추진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또 “1월 21일 주민투표로 구미 인근 지역 중 한 곳이 대구 공항 이전 후보지로 확정되면, 구미의 산업과 경제가 새로운 혁신기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백승주 의원 의정보고회. 사진 = 백승주 의원실 제공 |
특히 “2,900억원의 예산 확보, 350건의 법률안 대표 발의 등을 토대로 구미 사업 현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있다”라고 설명한 백 의원은 ▲KTX 구미역 정차 가시화 ▲경북 통합공항 이전 추진 ▲LG화학 등 대기업 유치 추진 ▲탄소 산업 및 스마트 국방 ICT 산업 육성 박차 ▲대한법률구조공단 신설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 신설 ▲북구미 IC 조기 완공 추진 ▲노후 구미 1공단 재생사업 추진 ▲미래먹거리 첨단 산업 유치 노력 강화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지난 4년간 총 13회에 걸쳐 각종 ‘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상하기도 한 백 의원은 “구미의 아들로서 오직 구미 발전을 위해 구미의 흙이 되겠다”라며 “ 참석하신 2,500여명의 시민들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자리가 부족해 발길을 돌리신 분들께는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의정보고회에서는 심재철 원내대표, 조경태 최고위원, 김재원 정책위의장, 나경원 전 원내대표 등이 축사를 통한 백승주 의원의 의정활동을 평가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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