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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정치신문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용품 시장질서 교란 행위 엄정 대응..
사회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용품 시장질서 교란 행위 엄정 대응

이관순 기자 입력 2020/02/02 16:26 수정 2020.02.02 16:26
경북도, 코로나바이러스 경제 대응 체계 가동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V) 감염증 확산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상황에 따른 신속한 대책 마련을 위해 도와 시․군간 코로나 대응 경제 핫라인을 구축해 적극 대응에 나섰다고 경북도가 밝혔다.

코로나 대응 경북 경제 핫라인은 도와 23개 시․군별로 책임자를 지정해 경제 분야 긴급 동향을 즉시 파악하는 모니터링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또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협력해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역 관광, 지역 수출, 기타 CV 지역경제 애로 등 4대 분야에 대한 상황별 대응책도 신속히 마련해 추진한다.

↑↑ 경북도가 지난 달 29일 이철우 지사가 주재한 가운데 코로나바이러스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 경북도 제공

도는 지난 1월 31일 김호진 일자리경제실장 주재로 시·군 경제부서장과 긴급 영상 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지역 경제 동향 및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를 계기로 도는 시군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해 코로나바이러스 인한 만일의 경제 영향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비키로 했다. 마스크·손 세정제 등 관련 용품의 매점매석을 비롯한 시장질서 교란 행위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지원 시책과 소상공인 특별대책을 확대 시행한다. 지역경제 관련 예산도 상반기 중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전우헌 경제 부지사는“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별로 치밀하게 대응해 나가고 소상공인·중소기업, 전통시장 등 상대적으로 취약한 분야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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