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정치신문=서일주 기자] 경북 도내 전체 학교 수는 3월 1일 기준, 지난해보다 6교가 줄어든 1천 678교였으며, 학급수는 1만4,797 학급으로 지난해보다 19학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수는 29만 8,702명으로 지난해 30만 6,346명보다 7,644명이 줄었다. 신입생이 없는 학교는 초등학교 22교, 중학교 1교 등 23교였다.
유치원 원아 수는 저출산·학령인구 감소 등의 영향으로 1,647명이 줄어든 3만 5,850명이며, 학급수는 21학급이 감소한 2,005학급이었다.
초등학교 학생 수는 지난해보다 2,531명이 감소한 12만 9,593명으로, 학급수는 26학급이 줄어든 6,407학급으로 편성됐다.
↑↑ 경북교육청 전경. 사진 = 경북교육청 제공 |
중학교 학생 수는 지난해보다 882명이 증가한 6만2,509명으로 학급수는 43학급이 증가한 2,917학급이 편성됐다. 다른 해에 비해 출생률이 높았던 2007년생‘황금돼지띠’의 영향으로 신입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고등학교 학생 수는 지난해보다 4,449명이 감소한 6만6,966명으로 학급수는 19학급이 줄어든 3,105학급이 최종 편성됐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효율적인 학급편성을 위해 지난 1월부터 학급 예비편성 이후에도 2월 말까지 학급 변동 사항을 반영했고, 3월 1일 이후에는 학급 운영의 안정성을 위해 소수의 학생 변동은 학급편성에 반영하지 않음으로써 학생과 학부모의 혼란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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