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산단 철도. 통합 신공항 구미 연계 고속도로 건설
KTX 북삼 환승역 신설, 공공기관 이전 유치
구미 미래형 신산업 생태계 구축
[경북정치신문=서일주 기자] 김철호 구미갑 더불어민주당 김철호 국회의원 후보가 어린이들이 꿈꾸는 미래의 직업을 현실과 똑같은 환경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직업체험관인 구미 리틀소시움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초저출산 국가에 머물고 있지만, 구미는 평균연령 38세의 젊은 도시로 전국 합계출산율보다 높고 경북 도내에서도 가장 높다.
↑↑ 김철호 후보. 사진 = 김철호 선거사무소 제공 |
구미의 출생아 수는 2014년 4,917명, 2015년 4,873명, 2016년 4,310명, 2017년 3,759명, 2018년 3,425명, 2019년 2,997명으로 떨어지는 추세지만 경북 도내 인구수 1위 포항시의 출생아보다 많다.
그러나 출생아 수에 비해 구미시는 아이와 가족들을 위한 여가 시설은 턱없이 부족해 아이를 데리고 갈 곳이 없다는 게 구미 젊은 주부들의 공통된 하소연이다.
이에 따라 체험시설이나 볼거리가 부족한 구미 대신 구미 주부들은 아이들을 데리고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를 찾아 인근 대구 리틀소시움이나 부산 서울의 키자니아를 찾고 있는 실정이다.
더 나은 삶 더 나은 구미를 선거 구호로 내건 김 후보는 물류 산단 철도 신설, 통합 신공항 구미 연계 고속도로 신설, KTX 북삼 환승역 신설, 공공기관 이전 유치 등 구미 미래형 신산업 생태계 구축을 약속했다.
또 노동, 복지 보육 교육 문화 등 구미를 스마트 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