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철호 후보 ‘집권여당 후보 선택해야 구미 경제 부흥’
[경북정치신문= 서일주 기자] 김철호 후보 구미고 사거리, 구자근 후보 형곡 사거리 마지막 유세
14일 구미고 사거리의 유세를 끝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주말 구미 대단지 아파트를 찾아다니며 지지를 호소한 데 이어 이날도 상모. 사곡동 임오동 송정동, 봉곡동 도량동 등 대단지 아파트 단지를 돌며 구미경제를 회생시킬 힘 있는 집권여당 후보인 자신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마지막 선거 유세 장소인 구미고 사거리에서 김 후보는 그동안 함께 호흡을 맞춰주고 고생한 운동원들에게 한없는 고마움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당선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우리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길이 있다. 구미에서 긴 60년간 특정 정당의 공천만 받으면 당선되는 구조하에서 구미 정치인들이 구미에 대한 절박함이나 시민들에 대한 존중의 정치는 없었다“며 ”이제 구미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이제 우리는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구미에서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세상, 우리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우리가 꿈꾸던 세상을 현실화시켜서 구미에서 실현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았다“ 며 운동원 여러분들과 함께한 시간이 정말 소중했다" 고 덧붙였다.
↑↑ 국회 의사당. 사진 = 국회 캡처 |
◇통합당 구자근 후보 ‘구미경제 회생, 절대권력 폭주 견제’
[경북정치신문 = 홍내석 기자] 4.15 국회의원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14일 형곡동 네거리에서 마지막 집중 유세를 통해 총력전을 펼쳤다.
미래통합당 시·도의원과 선대위 관계자 그리고 당원, 지지자, 일반 시민 등이 유세장을 가득 채운 마지막 유세에 화력을 집중한 구 후보는 “문재인 정부 3년을 심판하기 위한 총선 압승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구 후보는 또 “이대로 나라와 우리 구미가 무너지는 것을 그냥 내버려 둘 수 없다"며 “지역 경제 회생을 통해 구미를 다시 구미로 되돌리고, 절대 권력의 폭주를 견제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힘을 보여달라"고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유세 후에도 “마지막까지 한 명이라도 더 만나야 압승할 수 있다"고 강조한 구 후보는 유세차량을 타고 선거운동 마감 시한까지 지역 곳곳을 누볐다.
한편, 구자근 후보는 부인 김송원 씨와 함께 투표 당일 함께 선산 충혼탑과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찾아 참배하고, 비산동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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