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경북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지난 8일 올해 군민상 수상자로 김홍년 (61세, 감천면 진평리) 씨와 권중천 (75세, 용문면 덕신리) 씨, 이은희 (56세, 효자면 백석리) 씨 등 3명을 선정했다.
↑↑ 김홍년 씨/ 사진 = 예천군 제공 |
◇영농 부문 김홍년
한국농업경영인 예천군연합회장 재임 시절부터 농업인들의 소득 및 권익향상에 기여한 공이 크고 현재 한국 인삼협회 이사로 활동하면서 예천 인삼의 우수성 홍보에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관내 인삼 작목반 통합, 무인방제 시스템을 최초 도입하는 등 예천군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 권중천 씨/ 사진 = 예천군 제공 |
◇사회봉사 부문 권중천
용문면 출신 출향기업인으로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으로 예천의 우수 농특산물을 해외시장으로 수출하는 데 기여했다.
또 2014년부터 예천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행경비 일체를 후원해 미국 선진문화 체험을 제공했으며,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피해 주민들을 위해 2억 원을 맡기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구현 조성에 기여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이흔희 씨/ 사진 = 예천군 제공 |
◇효행 부문 이은희 씨
100세 시아버지와 85세 시어머니를 36년간 지극정성으로 모시면서 2남 1녀의 자녀들까지 훌륭하게 양육하였을 뿐만 아니라 평소 지역 어른들을 위해 봉사하며 지역사회에서 칭찬과 존경을 받고 있다.
한편, 2020년 예천군민상 시상식은 오는 16일 제22회 예천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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