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김선동 국민의 힘 전 사무총장이 29일 3단계 경선룰을 제안했다. 3단계 경선룰은 1단계 당원의 선택, 2단계 당원과 일반 시민의 선택, 3단계 100% 국민경선을 통한 선택이다.
↑↑ 김선동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 사진 = 후보 사무소 제공 |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의힘이 큰 판을 벌일 것을 제안한다”면서 “국회의원, 당협위원장부터 당원 중에 뜻 있는 분까지 모두 나오는 큰 판을 조속히 만들 것”을 제안했다.
또 “미스터트롯 방식의 새로운 판이 흐름을 바꿀 것”이라며 “당을 잘 아는 당원들에게 1차 선택권을 줘야 한다. 누가 당에 헌신했고, 누가 진짜 인물인지, 누가 이길 후보인지를 잘 아는 분들은 바로 당원들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3단계 경선) 여기에서 꿈틀거리는 후보가 나오도록 해야 한다. 제가 제기한 3단계 경선방안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당원을 존중하고, 당헌을 준수하며, 100% 국민경선으로 최종 후보를 선출하는 최적의 방안”이라며 “미스터트롯 방식의 큰 판이면 진짜배기 영웅의 부상은 시간문제”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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