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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전역 산사태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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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전역 산사태 주의보 발령

이관순 기자 입력 2023/07/18 09:29 수정 2023.07.18 09:30
- 구미시 19일 예상강우량 100~200mm

김장호 시장 주재 상황점검 회의
사진=경북정치신문
김장호 시장 주재 상황점검 회의
사진=경북정치신문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구미시가 17일 오후 집중호우로 인해 산에서 토사가 내려와 주택가 및 도로가 통제되고 19시부로 구미 전역에 산사태 주의보를 발령하였다.

현재 구미시 누계 강수량은 172.4mm를 기록했다. 17일 평균 강수량은 2.7mm의 비가 내렸고 일일 최대 시우량으로 송정동 1.0mm의 비가 왔다. 향후 예상강수량으로 19일까지 최대 100~200mm의 비가 더올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금오산 금오랜드. 신평2동 덕산교, 낙동강 체육공원, 구미천 원지교 하천변, 구미 캠핑장 운영중지, 금오산 등산로, 낙동강 둔치 주차장, 고아읍 원호리 임도노선, 구미천 외 하천변 3곳을 통제하고 있다.

구미시는 인명피해는 없으나, 시설 43곳(공공시설 42, 사유 시설 1)이 피해를 보았다. 또 위험지역 대피 인원이 총 129명으로(선산 4, 산동 35, 무을 23, 옥성 28, 도개 2, 해평 3, 장천 16, 지산 8, 도량 4, 상모사곡 1, 임오 5) 마을회관, 경로당, 자녀 집, 친구 집, 등으로 대피하고 있다.

 

금오랜드앞 주차장이 폭우로 인해 도로가 잠기었다.
사진=경북정치신문
금오산 저수지 옆 도로
사진=경북정치신문

각종 도로 및 시설피해를 입은 주요 지역 43건 중 42건이 복구를 완료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참관 귀국 후 비상점검회의를 하고 앞으로도 비가 더 많이 올 수 있는 상황이 예상됨으로 민관 모두 인명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갖고 폭우 대비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했다.


폭우로 주택가 도로변 물이 넘쳐 흘러내리고 있다.
사진=경북정치신문
형곡동 낙타도로 야산에서 빗물이 넘쳐 도로에 흘러내리고 있다.
사진=경북정치신문

이관순 기자 gbp1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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