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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50년 인프라구축... "대구경북 중심도시 도약"

이관순 기자 입력 2023/07/24 15:45 수정 2023.07.24 15:45
-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시민 담화문 발표 및 기자회견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시민 담화문 및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김장호 구미시장
24일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시민 담화문 발표 및 기자회견에 참석한(좌측부터)백홍주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육성위원회 공동 위원장, 윤재호 상공회의소 회장, SK실트론 피승호 본부장, 이현권 금오공대 기획처장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김장호 시장은 지난 7월 1일 취임사에서 구미가 너무 침체하여 있다는 것을 말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정희 대통령 105돌 탄신제 때는 국가 미래산업 반도체 특화단지를 설명하고 구미공단에 유치하지 못하면 지역 선출직들은 낙동강에 빠져야 한다는 간절함과 지역에 대한 애절함을 말하기도 했다.

그리고 취임 1년 만에 국가 미래 전략산업 두 건을 유치했다. 방산 혁신클러스터, 반도체 특화단지를 유치하고 지난 1년 전 발표한 결과에 대한 약속을 지켰다.

구미시는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구미시민 담화문 발표 및 기자회견을 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반도체 특화단지 주역들로 구미 산업을 이끌어가는 원익Q & C 백홍주 대표,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육성위원회 공동위원장, 윤재호 상공회의소 회장, SK실트론 피승호 본부장, 이현권 금오공대 기획처장, 반도체 특화단지 실무위원장이 함께하여 지난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과정 기자회견을 함께 했다.

24일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구미시민 담화문 발표 및 기자회견

김 시장은 담화문에서 우리 구미시가 반도체(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이루어냈다는 기쁜 소식을 시민 여러분들에게 전해드리고자 한다“ 고 발표했다.

또한 2023년 첫 지방 일정으로 구미에 방문하여 지방시대의 길을 제시해 주신 윤석열 대통령과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이철우 지사, 그리고 원희룡 국토부 장관, 이종호 과기부 장관, 우동기 위원장, 양향자 반도체 특위 위원장, 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 지역 정치권 등 시민 모두의 마음을 모아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당시 비수도권의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장기간 침체하여 있는 구미시의 미래를 위해서는 과감한 혁신과 새로운 돌파구가 꼭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역의 정치권, 상공인, 경제인, 시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모아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해 좋은 결실을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에 유치한 반도체 특화단지는 생산 유발 5조 3천억 원, 부가가치 유발 2조 8천억 원, 고용 유발 6,555명이 기대되는 대형 국가 프로젝트이다.

구미시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연구개발 인프라 확충, 기업지원시스템 강화. 정주 여건 개선 등을 통해 지역경제 전반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신발 끈을 조이겠다고 밝혔다.

백홍주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육성위원회 공동 위원장 처음으로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유치 위원장을 맡고 전공을 살려 특화단지를 구미에 유치하고자 했다. 사실 반도체만 봤을 때 수도권에만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저도 사실 구미의 합리적인 부분부터 설명해야 유치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풍부한 공업용수, 고순도 전기시설, 기술이 뛰어난 중소기업, 그리고 개발이 완료된 5공단 등 그 조건들이 너무나 뛰어났기 때문에 그 부분을 가장 많이 말씀을 드렸다, 그런 것을 많이 살렸던 것이 이번 유치에 유리하게 작용하지 않았나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윤재호 상공회의소 회장은 올해 큰 것을 두 건 했다고 밝힌 윤 회장은 방산클러스터, 반도체 특화단지, 이것은 시장님의 탁월한 능력이라고 말하며 자다가도 구미에 유치할 일이 있으면 벌떡 일어나시는 시장님이라고 했다. 거기에 당 대표 비서실장을 하는 구자근 국회의원, 반도체 특위 감사를 맞고 계시는 김영식 국회의원 두 분의 역할도 컸다고 했다. 또한 이러한 일들이 구미시민들에게 자신감과 시민의 마음을 모으는 큰 역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방산과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통해 다시 한번 도약하는데 밑거름이 되고 구미시 50년의 발전 인프라를 구축하여 대구 경북에서 구미가 다시 중심에 되는 그런 시대로 가야되지 않느냐“고 강조했다.

지역에서 반목도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그런 게 많이 없어지고 서로 자신감을 얻고 희망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아지고 있다”며 이런 게 구미 발전에 도움이 되고, 앞으로 잘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밝혔다.

 
이관순 기자 gbp1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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