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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아시아 육상선수권대회 실사단 현장점검..."최고 수준의 시설물과 환경 갖춰"

이세연 기자 입력 2024/05/30 11:46 수정 2024.05.30 14:13
- 시민운동장‧숙박 시설 등 2025 구미 亞대회 준비 상황 점검
- 시, 176억 원 국‧도비 확보‧‧‧인프라 및 환경 개선에 전력

아시안 육상경기선수권대회, 아시아육상연맹 실사단이 구미를 방문했다.(좌) Gen.Dahlan Al Hamad 아시아육상연맹 회장을 맞이한 김장호 구미시장
아시아육상연맹 실사단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환담 및 준비상황 보고를 했다.

 

[경북정치신문=이세연 기자] 아시안 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1년 앞두고 아시아육상연맹 실사단이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구미를 방문했다.

아시아육상연맹 현장 실사단은 앞으로 다가올 대회를 대비하여 현지 대회 경기 전반을 점검하고 주 경기장 및 관련 시설물 준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이틀간 구미를 방문했다.

현장실사 방문단 일행은 아시아육상연맹(AA)의 Gen.Dahlan Al Hamad 회장(카타르), A Shuggumarran 사무총장(싱가포르), MR C K Valson 경기 부장(인도)을 비롯해 대한육상연맹 부회장 등 20명이 방문했다.

 

실사 첫날,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조직위원회의 대회 준비 상황 보고와 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이튿날에는 주 경기장인 구미시민운동장과 숙박 시설을 현장 답사해 대회 준비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실사단을 맞이한 김장호 시장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 속의 스포츠 중심도시로 발전하는 구미를 소개하며 풍부한 대회 유치 경험과 대회 운영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최근 열린 제62회 경북도민 체전 성공적 개최를 덧붙이기도 했다.

구미시는 주 경기장의 트랙은 세계육상연맹 Class 1 공인을 받을 수 있는 시설로 보수작업을 하고 있으며, 전광판 시설 추가, 조명탑 교체 등 구미를 방문하는 아시아 육상 선수들이 최고의 시설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밝히며 실사단에게 설명했다.


아시아육상연맹 현지실사단과 함께 주경기장 현장 실사를 했다.
아시아육상연맹 현지실사단 시민운동장 현장 실사를 마치고 경기장 주변에서 단체사진 촬영을 했다.

이번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를 통해 구미는 육상 중심도시로 도약을 마련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연계사업 추진을 위해 176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여 △인프라 확충 및 정비 분야 136억 원, △도시경관 조성 및 환경개선 분야 30억 원, △대회 홍보 및 붐 조성 분야 10억 원을 체육 인프라 구축에 투자하고 있다.

실사단은 주 경기장과 시설 등 환경을 둘러보고 너무 준비가 잘돼 있어 깜짝 놀라기도 했다. 특히 주 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외 낙동강 체육공원에 들어설 투척 경기장을 현장을 둘러보고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시설물이 너무 뛰어나다며 준비에 고생한 구미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세연 기자 lsy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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