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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호 구미시장이 민선 8기 2년의 반환점을 돌며 추진중인공약사업 추진보고회를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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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호 구미시장이 민선 8기 2년의 반환점을 돌며 추진중인공약사업 추진보고회를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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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호 구미시장이 민선 8기 2년의 반환점을 돌며 추진중인공약사업 추진보고회를 가졌다. |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민선 8기 최대 사업으로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방산 혁신클러스터 선정, 기회 발전 특구 지정 등으로 경제 문제 해결과 저출생 극복 해결을 위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와 체육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중점을 둔 것이 김장호 시장 최대 사업으로 꼽힌다.
지난 26일 구미시가 민선 8기 2년 동안 추진했던 공약사업 추진 보고회를 가졌다. 민선 8기를 맞이하며 ‘새희망 구미시대’의 슬로건으로 출발했던 구미시는 총 112개 공약 중 47개를 완료해 공약 이행률 42%를 달성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의 공약사업 중 가장 눈에 띄는 사업으로 먹고사는 문제 해결과 살기 좋은 구미 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 경제, 보건, 체육, 문화, 교육 등 정주 여건 개선으로 꼽힌다.
지난달 10일 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기초단체 공약사업을 보면 기초단체 평균 77개의 공약을 발표했다. 하지만 구미시는 이보다 많은 112개 공약사업으로 타 지자체보다 35개 많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김장호 시장의 민선 8기 2년 동안 추진했던 사업 중 5개(4.5%)의 공약을 완료했고, 42개(37.5%) 공약을 실행 중이며 전체 47개의 공약이 실행되고 있다.
경제 분야에서는 취임과 동시에 구미시 비상경제대책 T/F팀을 발족해 발 빠른 대응과 도전으로 △방산 혁신클러스터 선정(2023. 4.)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지정(2023. 7.) △산단 혁신형 기회발전특구지정(2024. 6.) 등 연이은 대형 국책사업 유치 공약을 성공했다,
또한 적극적인 기업 유치‧지원 원스톱 행정서비스 제공 등으로 지난 2년 동안 5조 7,597억 원, 466개 사, 4,522명의 기업투자 성과를 거뒀다.
보건체육 분야에서는 저출생‧인구감소 위기극복을 위해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개소(2023. 1.) △구미시 아픈아이돌봄센터 개소(2023. 10.) △구미 24시 마을돌봄센터 설치(2023. 11.) 등 아이들에게 필요한 필수 인프라 구축 공약을 완료했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 공약도 당당히 성공시켜 2005년 인천 이후 20년 만에 국내 세 번째 개최지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구미시를 ‘회색 노잼 도시’에서 ‘매력 꿀잼 도시’로 바꾼 대표 축제 △구미라면 축제 개최(2023. 11.) △새마을 낭만 야시장 개최(2024. 4.)로 약 20만 명이 축제에 참여해 대박을 터트렸다.
맞춤형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한 복지교육 분야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2023. 1.) △국가유공자 수당 인상 및 참전유공자 배우자수당 신설(2023. 1.) △구미시 진학‧진로지원센터 개소(2023. 10.) △강동청소년문화의집 개관(2023. 12.) △비휠체어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 택시 시행(2024. 2.) △사회공헌 지원센터 개소(2024. 4.) 등의 공약을 완료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2년 간의 성과는 변화와 혁신으로 무장한 1,800여 명의 공직자가 각자의 위치에서 본연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41만 시민의 열렬한 응원과 지지 덕분이다”며, “앞으로 2년도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을 빈틈없이 완수해 구미를 재창조하겠다”고 했다.
이관순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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