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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인재의 반은 선산’, 흘러간 역사가 아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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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인재의 반은 선산’, 흘러간 역사가 아니었다 ... "최근들어 인물 쏟아내는 선산권"

이세연 기자 입력 2024/07/29 09:11 수정 2024.07.29 09:15
이인선 국회의원 →강명구 국회의원 →김일곤 경북관광공사 경영개발본부장(전 김천시 부시장)→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김성섭 중소기업벤처기업부 차관→ 윤종호 경북도의회 대변인

구미 선산출신 김민석 대통령실 고용노동비서관이 고용노동부 차관으로 임명됐다.

 

[경북정치신문=이세연 기자] ‘조선 인재의 반은 영남이요, 영남 인재의 반은 선산(택리지 기록)’일 정도로 인물의 고장으로 평가된 구미시 선산권(선산읍, 무을면, 옥성면), 한때 구미시의회 의장단까지 배출하지 못하면서 지역주민을 낙담시켜온 선산이 최근들어 인물들을 무더기 쏟아내고 있다.

도농통합 후 정신적, 경제적인 소외의식 의식에 함몰돼 온 선산권 주민들의 표정에도 화색이 돈다.

테이프는 김일곤 김천 부시장이 끊었다. 2023년 김천시 부시장을 퇴직한 김 전 부시장은 그해 경북문화관광공사 경영개발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1964년 생으로 선산초·중·고 출신이다.

이어 지난 4월 총선에서는 선산읍이 고향인 이인선 국회의원이 대구 수성구을에서 당선되면서 재선의원으로 입지를 다졌다. 1959년생이다.

또 무을면이 고향인 강명구 국정기획비서관도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1977년생으로 무을초, 선산중을 졸업했다.

또 7월 1일에는 양진오 구미시의회 의원이 부의장에 당선되면서 선산의 자존을 살렸다. 1966년생으로 선산초·중을 졸업했다.

이어 7월 18일에는 선산읍 선산읍이 고향으로 선산초·중을 졸업한 김성섭 대통령실 중소벤처비서관이 중소기업벤처기업부 차관에 임명됐다.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39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1970년 생이다.

같은 날 김민석 대통령실 고용노동비서관도 고용노동부 차관에 임명됐다. 선산읍이 고향으로 선산초를 졸업했다. 고려대 사회과학부를 졸업하고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1966년 생이다.

구미시는 경북도의회 8명의 도의원을 두고 있으나 상임위원장을 배출하지 못했다. 하지만 윤종호 도의원이 제8대 경북도의회 후반기 대변인에 임명되면서 구미의 체면을 살렸다는 평을 얻는다. 1966년 생으로 무을초·선산중을 졸업했다.

이세연 기자 lsygbp1111@naver.com
사진=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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