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이인리 산 190-9번지에 부지면적: 13,000㎡ 새로 설립되는 포항 (가칭) 이인중학교는 895명, 38학급 신설될 예정이다. |
[경북정치신문=이세연 기자] 경북교육청은 포항시 흥해읍에 (가칭)이인중학교와 경산시 중산동 (가칭)중산초등학교를 신설한다고 3일 밝혔다.
이곳 두 개 신설 학교는 신도시 지구와 공동주택이 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사업계획이 확정되면서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학생 수 증가와 과밀학급 해결을 위해 신설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아 올해 학교설립을 추진한다.
(가칭)이인중학교는 포항시 북구 이인리 산 190-9번지 이인지구에 일반 36학급, 특수 2학급 규모로 신설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부 신설 승인으로 이인지구와 인근 개발지구 약 23,000세대의 공동주택 입주 예정으로 학생들이 늘어남에 따라 신설이 필요한 상태다. 신설이 되면 학생들은 원거리 통학 문제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가칭)이인중학교가 설립되면 이인중학구가 신설되어 흥해읍 이인지구에 있는 달전초등학교와 (가칭)대련초등학교 졸업생들이 진학할 수 있게 된다.
(가칭)중산초등학교는 경산시 중산동 677번지에 부지면적: 17,476.3㎡일반 46학급, 특수 1학급, 유치원 3학급 규모로 신설될 예정이다. |
(가칭)중산초등학교는 경산시 중산동 677번지에 일반 46학급, 특수 1학급, 유치원 3학급 규모로 신설된다.
경산시 중산지구 9,579세대 개발 사업계획이 확정되면서 개발지구 내 유일한 초등학교인 성암초등학교는 2024년도에 56학급 1,504명으로, 2019년 설립 당시 완성한 42학급 규모를 이미 초과한 상태다.
아울러 신규 공동주택이 분양되면 더 이상의 학생 배치는 불가능하게 되어 초등학교 신설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부의 최종 승인은 지방교육재정 축소와 학생 수 감소로 인해 학교 신설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설립 필요성에 대한 철저한 준비로 이루어졌다.
이세연 기자 gbp1111@naver.com
자료=경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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