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합창단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구미시립합창단이 ‘2024 올해의 합창단’으로 지난 20일 선정됐다. |
국내 합창단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구미시립합창단이 ‘2024 올해의 합창단’으로 지난 20일 선정됐다. |
[경북정치신문=이세연 기자] 창립 36년을 맞이하는 구미시립 합창단이 지난 20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5년 제39회 한국합창심포지엄’, ‘2024 올해의 합창단’으로선정됐다.
구미시립 합창단은 박진우 지휘자를 비롯해 현원 49명(직책자 5명, 단원 44명)으로 주 3일씩 연습을 하고 있다.
이 상은 국내 합창단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친 합창단에게 주어지며, 구미시립합창단은 2024년 동안의 뛰어난 음악적 성과와 활발한 공연 활동을 인정받아 한국합창총연합회 이사장단의 투표를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5년 제39회 한국합창심포지엄’은 한국합창총연합회 주최로 매년 열리는 행사로, 한국의 유명 합창 지휘자와 작곡가들이 초청되어 강연을 진행하고, 국내 주요 합창단들의 무대를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 심포지엄에는 약 200여 명의 합창 및 음악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구미시립합창단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가시리’, ‘구미아리랑’, ‘The Music of Stillness’ 등 수준 높은 합창곡들을 선보였다.
특히 2024년 한 해 동안 합창단은 두 차례 정기공연과 기업체·학교 방문 공연을 포함한 24회의 수시공연을 개최하며 구미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오는 5월에는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개최 기념 정기공연도 예정돼 있어 구미시의 문화적 위상을 드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이세연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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