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기회발전특구 특별법 내 국제학교 설립근거안 국회 산업소위 상정되면서, 특구 내 외국교육기관(국제학교) 설립에 탄력을 받고 있다. |
구미시가 기회발전특구 특별법 내 국제학교 설립근거안 국회 산업소위 상정되면서, 특구 내 외국교육기관(국제학교) 설립에 탄력을 받고 있다. |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에서 기회발전특구 내 국제학교를 설립할 수 있는 특별법안이 상정되면서 구미시는 특구 내 국제학교 설립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는 그간 국내외 투자기업들의 상담을 들어보면 양질의 교육 인프라 부족이 지방 투자 애로사항으로 매번 지적돼왔다,
구미시가 기업투자 유치를 위해 정주 여건 개선, 규제 해소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도로 대응하고 있지만 투자기업들이 요구하는 양질의 교육 인프라 부족이 기업투자 애로사항의 첫 번째 꼽혀왔다.
하지만 특별법이 연내 통과될 경우 구미시는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법적 근거를 확보하여 교육 인프라 개선에 큰 진전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미시는 지난 8월 ‘기회발전특구 중앙·지방 협력 간담회’에서 한덕수 총리에게 국제학교 설립 필요성을 건의한 데 이어,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와 산업부, 국회 등에 구미 기회발전특구 내 국제학교 설립이 필요함을 여러 차례 설명했다.
시는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특별법이 통과되면 기업투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향후 구미공단 투자유치에 활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회발전특구가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혁신 클러스터와 연계하여 기업의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양질의 정주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구미시가 정부의 기대에 부응하는 기회발전특구 선도모델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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