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4.000여명의 청년유입을 이룬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하고 있는 영덕군에 뚜벅이마을을 방문해 청년 정착과 지역 활성화에 성공한 사례를 살펴봤다. |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4.000여명의 청년유입을 이룬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하고 있는 영덕군에 뚜벅이마을을 방문해 청년 정착과 지역 활성화에 성공한 사례를 살펴봤다. |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4.000여명의 청년유입을 이룬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하고 있는 영덕군에 뚜벅이마을을 방문해 청년 정착과 지역 활성화에 성공한 사례를 살펴봤다. |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장미경)에서는 지난 3일 제282회 구미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경상북도 영덕군에 위치한 뚜벅이마을을 방문해 청년 정착과 지역 활성화에 성공한 사례를 살펴봤다.
이번 방문은 구미시 청년활동 지원사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효과적인 정책 수립을 위한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뚜벅이마을은 2021년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영덕 블루로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청년 유입 및 지역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걷기와 트레킹을 매개로 청년들과 지역 주민들이 협력하며 지역 커뮤니티 문화를 조성해 온 이곳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지역 기반 생태계를 구축한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기획행정위원들은 뚜벅이 마을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 및 성과를 확인했으며, 뚜벅이마을 살아보기, 뚜벅위크 챌린지, 플로깅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2021년부터 현재까지 약 4,000명의 청년 유입과 이 중 10명의 지역 정착 사례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역 자원을 창의적으로 활용한 프로그램과 국·지방비 지원, 그리고 청년과 지역민 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이루어진 뚜벅이마을 성공 요인을 분석하고, 구미시 현실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장미경 위원장은 “영덕 뚜벅이마을은 청년 유입과 지역 활성화의 모범 사례로, 구미시의 청년활동 지원사업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구미시 특성에 맞는 청년 정책을 설계하고, 더 나아가 지역 경제와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구미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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