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는 2025년도 예산안 1조 4,100억 원 심의를 위한 제248회 제 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일부터 26일까지 25일간 본회의를 실시한다. 본회의에 앞서 나영민 의장이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
제 248회 제 2차 정례회에 앞서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에서 난타 공연을 하고 있다. |
김천시의회는 2025년도 예산안 1조 4,100억 원 심의를 위한 제248회 제 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일부터 26일까지 25일간 본회의를 실시한다. |
[경북정치신문=김석영 기자] 김천시의회(의장 나영민)는 12월 2일부터 26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제24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 계획안과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한다.
2일 본회의장에서 개회식 전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에서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의원과 집행부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개회식을 했다.
제1차 본회의 개의를 시작으로 김천시 업무대행 최순고 부시장으로부터 2025년도 시정구상을 밝히는 시정연설과 기획예산실장으로부터 2025년도 예산안 제안설명 했다.
12월 3일에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김천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각종 의안을 심사하고, 12월 4일부터 18일까지 일반회계 1조 2,785억 원, 특별회계 1,315억 원 등 총 1조 4,100억 원의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하여 각 상임위원회 예비 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종 심사가 진행된다.
또한 12월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묻고 답변을 듣는 시정질문을 실시하고 각종 의안과 2025년도 예산안을 최종적으로 심의·의결한다.
12월 20일부터 24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한 후 26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하고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 한다.
나영민 의장은“국내외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방교부세 등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복지 예산 증가에 따른 전반적인 국고보조금은 증가하였으나 2024년도 예산 대비 2025년도 예산 증가율이 3.3%에 불과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집행부에서는 지속적인 신규사업 발굴, 계속사업의 빠른 마무리를 위하여 추경에는 국·도비 확보에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 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 본연의 기능에 더욱 충실할 수 있도록 의원 모두가 힘을 합쳐 예산안 심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석영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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