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141일 앞으로 다가온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마스코트 제막식에 앞서 김장호 시장의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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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정치신문=이세연 기자] 구미시는 오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구미에서 열리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마스코트 조형물 제막식’이 6일 시청 본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아시안게임보다 등급이 높은 권위 있는 국제 육상대회로, 같은 해 열리는 도쿄세계육상선수권대회 전초전 성격을 갖고 있다.
아시아육상경기대회에 참석하는 아시아 45개국 1,200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해 45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조형물 제막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도·시체육회장, 시육상연맹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대회 성공을 기원했다.
제막식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141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를 준비하는 다짐의 자리로 마련하여 참석자들 모두 한마음으로 협력해 성공적 대회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이번 대회의 마스코트는 구미시의 관광 캐릭터인 ‘낭만토미’를 기반으로 한 ‘러닝토미’로, 달리는 모습을 형상화해 아시아 45개국의 화합과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마스코트 제막식을 시작으로 차질 없는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이세연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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