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개장을 앞둔‘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이 3월 20일 구미대학교에서 ‘먹거리 셀러 품평회’를 열었다.
4월 개장을 앞둔‘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이 3월 20일 구미대학교에서 ‘먹거리 셀러 품평회’를 열었다.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구미시는 지난해 관광객 22만 명을 불러오는 대박을 기록한 낭만야시장이 올해도 4월 25일부터 5월 17일까지 강동과 강서 대표 재래시장에서 23일간 열린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대박을 기원하며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기 위해 지난 20일 구미대에서 “먹거리 셀러 품평회”를 가졌다.
2025년 열리는 ‘낭만 야시장’은 구미새마을 중앙시장과, 인동시장 두 군데에서 매주 금, 토요일 이용하여 운영된다.
품평회에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번달 4일까지 신청한 쎄프 중 서류 및 면접을 통과한 23개 팀이 참가하여 야시장에 내놓을 다양한 음식과 차별화된 맛을 내놓고 평가받았다.
심사위원으로 전통시장 상인회 관계자, 유관 단체장, 대학 교수 등 8명이 시식 평가를 했다. 심사는 △맛과 창의성△비주얼 및 완성도△위생과 안전성△대중성 및 경쟁력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대비해 해외 선수들도 즐길 수 있는 "K-푸드 및 할랄푸드" 등 특색 있는 먹거리도 평가에 반영됐다.
참가자들은 △소불우동철판볶음 △곱창순대볶음 △차돌 오드레기 △코다리 튀김 △복어 튀김 △쌀국수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으며, 품평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셀러들은 야시장 개장과 함께 정식 입점 기회를 갖는다.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에서는 먹거리뿐만 아니라 버스킹 공연, 프리마켓, 체험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고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낭만 야시장은 두 번째를 맞이하고 있지만 구미시 대표 야간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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