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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에서 산불이 북부 지역으로 확산한 가운데 산불 사망자가 18명으로 늘었다. |
[경북정치신문=이세순 기자] 지난 23일 의성에서 성묘객의 실화로 발생한 산불이 인근 지역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안동 등 북북 지역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6일 오전 현재 9시까지 산불 사망자는 안동 2명, 청송 3명, 영양 6명, 영덕 7명 등 모두 18명으로 늘어났다. 건축물 피해 현황으로 주택 150, 공장 1, 창고43, 기타 63 등 257개가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그동안 산불 진화를 위해 17,726명이 투입 되었다. 26일 현재 4,919명이 진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산불 진화에 참여한 인원은 공무원 4,268명, 진화대원 3,199명, 경찰 1,474명, 소방 5,213명, 군인, 1,220명, 민간 단체 2,352명이 산불 진화를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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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에서 산불이 북부 지역으로 확산한 가운데 산불 사망자가 18명으로 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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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에서 산불이 북부 지역으로 확산한 가운데 산불 사망자가 18명으로 늘었다. |
산불 진화에 동원된 장비는 헬기 338대, 진화 지휘차 271대, 소방차 1,747대, 기타 79대 등 총 2,435 장비가 산불 진화에 투입되어 진화하고 있다.
이번 산불로 주민대피 현황을 보면 안동 6,937, 의성 2,975, 청송군 10,391, 영양 980, 영덕 2,208 등 총 23,491명의 주민이 시설로 대피해 있다.
또한 산불 지역 학생과 학교의 피해와, 학생들 학사일정, 대피 상황을 보면 다행히 학생들과 교사들의 피해는 없으나. ▲안동 2교(임하초 잔디 소실 유리 파손, 일직 중 잔디 소실), ▲청송 1기관 3교(지원청 급식소 외벽 그을림 및 나무, 잔디 소실, 파천초 잔디 소실, ▲청송여고 잔디, 계단, 벽면 그을림, 철제펜스 파손 및 그을림)의 피해를 보았다.
그 외 피해 지역 학사일정조정 학교는 안동 49건, 의성 20건, 청송 30건, 영양 9건, 영덕 25건으로 174개 유치원, 학교가 휴업했다, 그중 2개 학교는 격 수업을 하고 있으며 그 외 지역은 파악하고 있다.
또한 학생 대피 현황으로 지역별 ▲안동 지역 유치원 3명, 초등학교 86명, 중학교 191명, 고등학교 90명, 특수학교 18명, 기타 1명 등 389명 ▲의성 지역 초등학교 40명, 중학교 30명, 고등학교 20명 특수학교 3명, 기타 3명 총 95명 ▲청송 지역 유치원 1명, 초등학교 22명, 중학교 33명, 고등학교 58명 총114명 ▲영덕 지역 유치원 1명, 초등학교 9명, 중학교 3명, 고등학교 24명 ▲봉화 지역 중학교 2명으로 총 637명의 학생이 대피시설과 친인척 자택 및 숙박시설에 대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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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에서 산불이 북부 지역으로 확산한 가운데 산불 사망자가 18명으로 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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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에서 산불이 북부 지역으로 확산한 가운데 산불 사망자가 18명으로 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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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에서 산불이 북부 지역으로 확산한 가운데 산불 사망자가 18명으로 늘었다. |
아울러 교육청에서는 각급학교 별 체육관과 강당 등 총 69개소를 개방하고 주민과 학생들의 대피시설로 사용하고 있다.
향후 경북교육청은 현장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여 학생들 인명피해 예방을 철저히 하고 관련 미 등교 학생과 가구 현황 조사를 실시 하여 산불로 인한 건강, 심리, 지원에 필요한 수요를 조사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또 피해 학교에 대한 신속 복구 및 후속 지원 대책을 강구 해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입장이다.
이세연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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