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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동산불 긴급모금' 사업 선정···"산불피해 따른 긴급 모금 시행"

김성현 기자 입력 2025/03/28 11:57 수정 2025.03.28 12:06
- 안동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 시행

산불로 지역민의 삶의 터전이 쑥대밭 되고 도시 전체가 화재 연기와 냄새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환경이 되자, 시는 ‘경북 안동 산불 긴급 모금’ 사업을 선정해 이재민과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경북정치신문=김성현 기자] 지난 22일 의성에서 시작한 산불이 경북 북부 지방을 강타하고 동해안까지 타고 들어가며 역대 최대 산불로 지역 주민들 삶의 터전을 쑥대밭을 만들고 있다.

산불은 안동시 남쪽 전역으로 확산하며 피해 규모와 이재민 수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는 28일부터 안동 ‘고향사랑기부금’을 ‘산불 긴급 모금’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24일 안동으로 비화한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걷잡을 수 없이 확산했고, 그로 인해 많은 지역 마을 전체가 소실돼 복구가 어려운 상태다. 도시 전체가 화재 연기와 냄새로 덮여 일상생활이 힘든 상황 되고 있다.


이에 안동시는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마련된 안동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정 기부 사업으로 ‘경북 안동 산불 긴급 모금’ 사업을 선정해 이재민과 피해 복구 지원 등을 위한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안동시 고향 사랑 기금 운용심의 위원회는 사안의 긴급성과 심각성을 고려, 즉각적으로 지정 기부 사업 선정에 동의해 모금을 시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모금 참여는 고향사랑 e음 누리집의 ‘경북 안동 산불 긴급 모금’ (https://ilovegohyang.go.kr/designated-donation/details.html?prjId=2085)에서 즉시 가능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주민들이 다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많은 여러분이 관심을 가지고 안동 사랑을 실천해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현 기지 gbp1111@naver.com
사진=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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