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 통합신공항 추진단 신설
통합신공항 이전이 탄력을 받는 상황이다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28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구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서 연내에 이전부지를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를 위해 관계부처 및 지자체의 협조와 노력을 당부했다.
또 윤종직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7월 중 통합신공항추진단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선정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정경두 국방부장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행정기관의 차관, 대구시장, 경북도 행정부지사, 군위・의성군수, 민간위원 5명 등 15명이 참석했다.
선정위원회는 추진상황과 향후계획 설명, 대구시에서 산출한 이전사업비에 대한 보고에 이어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에 따라 대구시에서 제출한 종전부지 활용방안과 이전주변지역 지원방안을 심의․의결했다.
앞으로 선정위원회는 관계 부처 및 지자체와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이전부지 선정 절차와 기준을 정하고,병행해 이전사업 지원위원회(위원장:국무조정실장)는 이전주변지역 범위를 정하고 동시에 공청회 등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이전주변지역에 대한 지원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7월 중 통합신공항추진단을 신설하겠다고 밝힌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 법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군위와 의성이 함께 협의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절차는 예비이전 후보지 선정, 이전후보지 선정, 이전부지 선정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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