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경북정치신문

도지사‧청년‧대학생이 함께하는 소통..
지방자치

도지사‧청년‧대학생이 함께하는 소통 공감 토크콘서트

이관순 기자 입력 2019/11/08 17:42 수정 2019.11.08 17:42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경상북도가 주관한‘청년‧대학생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8일 경북도립대학교 청남교육관에서 150여 명이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청년․대학생들과 외모와 진로, 취업 등에 대한 고민을 밀도 있게 다룬 지난 5월 토크콘서트에 이어 이번에는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상담을 통해 취업과 출산 등 지역의 인구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가 8일 청년 대학생들과 크크콘서트를 갖고 취업과 출산 등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사진=경상북도 제공


▶1부<연애의 간섭>


이철우 지사와 성대모사 개그의 달인 안윤상이 일일 고민 해결사로 나서서 연애를 잘하는 방법, 결혼은 왜 필요한지, 가족의 의미 등 고민에 대한 답변을 들어 보았다.

안윤상은 연애를 잘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개인기가 필요하다며 성대모사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 지사는 청춘시대 ‘썸’타본 연애담과 결혼․취업 업과정 등을 진솔하게 털어놓으면서 고민하는 청춘들에서 인생 선배로서의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청년 일자리 사업, 미혼남녀 커플 매칭, 작은 결혼식장 운영, 이웃사촌 시범 마을 조성 등을 설명한 후 경상북도만의 청년 희망사다리 강화 방안을 소개했다.

↑↑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가 8일 청년 대학생들과 크크콘서트를 갖고 취업과 출산 등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사진=경상북도 제공


▶2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올인-All인All人>

과학기술연합 대학원대학교 정한민 교수와 함께 진행했다.

정 교수는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적 자산인 청년들에게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해 가는 유연성을 강조하면서 인구구조와 직업군 변화에 대한 강의를 이어갔다.

이철우 도지사는“경상북도의 미래인 우리 청년들과 함께 연애, 취업, 결혼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도지사로서 경북에 새바람을 불러일으켜 일자리가 있고 청년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 것을 약속한다”라면서 “토크콘서트에서 청취한 청년들의 니즈(Needs)를 지역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만들어 도정에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도는 내년에도 청년 토크콘서트를 비롯한 권역별 인구정책 대토론회, 찾아가는 인구교육, 다둥이 가족 대잔치, 아이사랑 가족 대축제, 미혼남녀 동아리 활동 지원 등 지역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도민 공감대 확산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시군 맞춤형 저출산 극복방안 마련을 위한 도 자체 공모사업과 중소기업 가족 친화인증제도 확산, 신혼부부 주거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확대, 공백 없는 돌봄체계 구축, 인구소멸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등 취업, 결혼, 출산, 보육에 이르는 삶의 전 과정에 걸쳐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북정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