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입법조사처 ‘국제통계 동향과 분석’ 제3호 발간
우리나라 선박 수주량 세계 1위 유지, 그러나 전년 대비 절반에 불과
우리나라 여성의원 비율은 17%로 OECD 평균(28.8%)보다 낮아
[경북정치신문= 이관순 기자] 한국 노인의 소득빈곤율과 자살률이 OECD 회원국 중 1위였다. 또 우리나라 여성의원의 비율은 17%로 OECD 평균(28.8%)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가 국회의 입법 및 정책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12월 12일 발간한 국제통계 동향과 분석 제3호에 따르면 한국 노인은 생계비 마련을 위해 OECD 회원국 중 가장 오랜 기간 경제 활동에 참가하지만, 소득 빈곤율은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상황이며, 노인의 주관적 건강 상태는 OECD 회원국 중 낮은 수준이다. 또 사회적으로 고립된 정도가 높아 자살률이 OECD 회원국 중 현저히 높은 1위를 차지했다.
↑↑ 국회 의사당. 사진= 이관순 기자 |
2019년 10월 말 기준, 전 세계 신조선(新造船) 수주량은 2018년에 이어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수주 실적은 전년 대비 50~60%에 불과했다.
우리나라 여성의원 비율은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 도입과 비례대표 여성 할당 50% 실시로 17.0%로 높아졌지만, OECD 회원국 평균(28.8%)보다 10% 이상 낮았다.=경북정치신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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