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미래통합당이 12일부터 전국 각 지역에서 '4·15 총선 전국 동시 대국민 호소'의 일환으로 '72시간 투혼 유세'에 나선 가운데 구자근 구미시 갑 국회의원 후보가 대열에 합류했다.
이를 위해 구 후보를 비롯해 시·도의원과 선대위 관계자, 당원 등 100여 명은 첫날인 이날 구미역에서 나라를 위한 투표 호소문 낭독 등 선거일 하루 전까지의 72시간 마지막 투혼 유세의 결의를 다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 구 후보는 “이번 총선은 너무나 절박한 위기 속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여러분의 절규와 코로나 19까지 겹치면서 국민 여러분의 분노와 간절한 외침이 생생한 가운데 맞는 선거”라며 “경제와 민생을 포함한 정부 여당의 총체적 실패를 심판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며, 먹고 사는 문제 해결에 온 힘을 기울여 구미를 바로 세우겠다”고 밝힌 구 후보는 “총선 압승에 이어 정권 창출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힘을 미래통합당 구자근에게 조금만 더 보태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구자근 후보 선대위는 선거가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불법 선거운동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부정행위 감시·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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