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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정치신문=서일주 기자]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등교가 시작되자, 일 비상체제에 돌입한 경북소방본부가 도내 전 소방서에서 코로나 19로 의심되는 학생•교직원을 이송할 전담 구급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담 구급대는 도내 23개 시•군에 1개 대 이상을 지정해 운영하며, 학생•교직원이 발열•인후통 등 의심증상으로 119에 신고하면 인근 소방서 전담 구급대가 신속하게 출동해 도내 선별진료소로 이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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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남부소방서(서장 황영희)는 남구 및 울릉지역 건축공사장 62개소에 대해 안전관리 소홀로 발생되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봄철 건축공사장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 경북소방본부 캡처 |
또 해당 학생․교직원이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자택 및 병원 이송 등이 필요한 경우와 자가 격리자가 확진을 받으면 전담 구급대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의 이송을 맡는다.
경북소방본부는 학교 내 코로나 19 의심자가 다수 발생할 경우 전담 구급대 운영을 도내 136개 전 구급대로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남화영 소방본부장은 “최근 이태원 클럽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자의 코로나 19 확진으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미래의 보배인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등교일은 ▷5월 20일 고3 ▷5월 27일 고2•중3•초 1학년과 2학년 ▷6월 3일 고1,중2, 초 3학년과 4학년 ▷6월 8일 중1, 초 5학년과 6학년
경북지역 ▷초등학교는 471교에 13만1,374명 ▷중학교는 262교에 6만 1,393명▷고등학교 184교에 7만 1,2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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