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정치신문=서일주 기자] 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가 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월 23일까지 22일간 제240회 제1차 정례회기에 들어갔다. 첫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과 위원 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3일부터 18일까지는 의회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간다. 3일부터 11일까지는 행정사무 감사가 진행되며, 12일에는 ‘구미시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조례안 11건과 ‘2020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2차) ’1건을 심사한다. 이어 17일부터 18일까지는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예비심사를 한다.
특히, 공작물(발전시설)에 대한 개발행위 허가기준을 엄격히 해 태양광발전시설 난립을 방지하는 등 주민들의 영농환경 보호와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한 구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관심을 모은다. 장세구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 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가 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월 23일까지 22일간 제240회 제1차 정례회기에 들어갔다. 첫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과 위원 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사진 = 구미시의회 제공 |
또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양진오)는 12일 조례안 심사 후 구미시 특산품 켄탈로프멜론 재배 농가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살펴볼 예정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장세구)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을 심사해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사용 여부를 살피게 된다.
의사 일정 마지막 날인 23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0년도 행정사무 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및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에 대해 최종 의결하고 의사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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