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정치신문=서일주 기자] 구미시가 정부 및 경북도 추경 예산을 반영한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피해 지원 및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긴급 대응하기 위해 1조 3,581 규모의 제1회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13일 구미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 총 규모는 당초 예산 1조 2,647억원 대비 934억원(+7.39%)이 증가한 1조 3,581억원이며, 일반회계는 930억원이 증가한 1조 1,500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 19 관련 정부 및 경북도 추경예산에 반영된 긴급생활지원비, 소상공인 경제회복 및 카드 수수료 지원, 긴급복지지원,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 아동 양육 한시 지원, 지역 고용 대응 일자리 특별지원사업 등에 따른 시비 부담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등 코로나 19 극복 사업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
↑↑ 구미시 청사. 사진 = 구미시 제공 |
사업별로는 ▲긴급생활지원비 312억원 ▲긴급복지지원 74억원 ▲저소득층 한시 생활 지원 54억원 ▲아동 양육 한시 지원 113억원 ▲소상공인 경제회복 지원 129억원 ▲일자리 특별지원사업 47억원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39억원 ▲격리자 생활지원비 26억원 ▲코호트격리 참여 종사자 위로금 12억원 ▲지역사랑 상품권 추가할인지원 12억원 등이다.
이번 제1회 추경 예산안은 제238회 구미시의회 임시회를 거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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