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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긴급 생계형 경영안정 자금 창구로 몰려든 1천여명 구미시 소상공인 ‘ IMF 때보다 더 힘들어요’

서일주 기자 입력 2020/03/23 16:00 수정 2020.03.23 16:00


[경북정치신문=서일주 기자] IMF 때보다도 더 힘들다는 경제 위기 상황, 구미지역 소상공인들이 생존의 출구를 찾기 위해 긴급 생계형 경영 안정 자금 창구로 몰렸다.

구미시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무 신용등급 △무이자 △무담보의 3無를 적용해 기존 여신규제를 대폭 완화한 긴급 생계형 경영 안정 자금 신청은 1천여 건. 3무 조건에다 1년 무이자 혜택 등의 조건이 운영 자금 조달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손을 붙든 것이다.

↑↑ 구미시가 무담보, 무신용, 무이자 등 3무 신용 대출 지원에 나섰다. 사진 = 구미시 제공

긴급자금이 조기 소진됐지만 실시해 온 구미시 특례보증의 자금은 신청이 가능하다. 특례보증 사업은 3천만원 이내 한도에서 2년간 3%의 이자를 구미시가 직접 지원하며, 지원 자격은 주소지와 사업장 소재지가 구미시인 신용등급 4등급 이하 소상공인에 한한다. 상담 및 접수는 관내 NH농협은행, 대구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경남은행에서 받고 있다.

한편 지원 순위에 밀린 소상공인들은 “구미시가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긴급 생계형 안정 자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울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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