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융합 분야 전문기술 인력 300명 양성
2020년 9월 100명 신입생 모집, 2021년 3월 개교
[경북정치신문 = 서일주 기자] 교육부가 영천시에 소재한 한국폴리텍대학 로봇 캠퍼스(이하 로봇 캠퍼스) 설립을 최종 승인했다고 경북도가 19일 밝혔다.
영천시, 이철우 지사와 이만희 의원이 머리를 맞대 성사시킨 합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부여된다.
총사업비 325억 원을 들여 부지 7만8,239.8㎡, 건축 연면적 1만4,300㎡ 규모로 건립한 로봇 캠퍼스는 향후 로봇 융합분야 전문기술 인력 300명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 영천시에 소재한 한국폴리텍대학 로봇 캠퍼스가 19일 교육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았다. / 사진 = 경상북도 제공 |
2020년 9월 신입생 100명을 모집해 2021년 3월부터 정상적인 학사 일정에 들어가는 로봇 캠퍼스는 침체․위기에 처한 지역의 산업 현장 근로자 교육, 인력 양성, 일자리 창출 지원을 비롯한 정부의 핵심사업인 휴먼 뉴딜을 선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4차 산업 전문기술 인력 양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또 다른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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