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정치신문=김경홍 기자] 국방부가 이달 말까지 부지선정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상북도가 조속한 입지 선정과 이전을 위해 ‘ 통합 신공항 추진 지원반(TF)을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사실상, 통합 신공항 입지 선정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또 다른 의미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대구 경북의 미래를 견인하는 대역사로써 다른 어떤 과제보다 먼저 추진해야 하는 필수과제인 통합 신공항을 조기에 이전해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한 가운데 도가 통합 신공항 추진 지원반(TF)’을 구성, 운영키로 한 것은 대역사를 통해 새로운 추진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 국방부가 이달 말까지 부지선정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상북도가 조속한 입지 선정과 이전을 위해 ‘ 통합 신공항 추진 지원반(TF)을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사진= 경북도 제공 |
기획조정실장을 지원반장, 건설 도시국장을 부반장으로 하는 추진 지원반은 입지선정, 공항 이전 및 건설, 배후도시 건설, 도로․철도 등 연계 교통망 구축 등 공항 업무 전반에 대한 총괄지원과 국방부 등 중앙부처와 대구광역시, 의성․군위군 등 관련 자치단체와의 업무협의와 함께 연계되는 지역발전 방안 마련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이철우 지사는 “지난 1월 주민투표 실시 후 코로나19 등으로 통합 신공항 이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라며, “통합 신공항 추진 지원반 구성으로 조속한 입지선정과 향후 이전 절차가 본격적인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겠다”고 밝혔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