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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코로나 19가 사회 각 분야에서 변화의 바람을 몰고 있는 가운데 아름다운 동심들이 천연 염색 마스크 만들기 체험 교실을 실시해 관심을 모았다. 코로나 19를 물리치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동심들의 마음이 아름답기만 하다.
경북 구미시 산동면에 소재한 산동초등학교(교장 황미숙)는 지난 23일 2학기 학사 일정으로 잡혀 있는 교외 체험활동을 특색있는 체험 교실 운영으로 대체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천연 염색 마스크 만들기와 민속놀이 체험활동을 통해 코로나 19사태로 변경 실시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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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구미시 산동면에 소재한 산동초등학교(교장 황미숙)는 지난 23일 2학기 학사 일정으로 잡혀 있는 교외 체험활동을 특색있는 체험 교실 운영으로 대체했다./사진= 산동초교 제공 |
특히 천연 염색 전문가를 초청한 가운데 진행한 염색 마스크 만들기 활동에서 어린이들은 염색 이론을 체득한 후 순수 식물성 염료인 울금과 치자를 원료로 해서 마스크에 염색 했다. 또 운동장에서는 달팽이 놀이와 사방치기 등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를 직접 체험하면서 즐거움을 더했다.
천연 염색 마스크 체험 및 민속놀이 체험활동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 교외에서 가을 체험 학습을 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지만, 직접 염색한 마스크를 쓸 수 있어서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황미숙 교장은 “코로나 19는 사회 전반에 걸쳐 많은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고 강조하고 “ 서로 힘을 모아 코로나를 물리치자는 생각을 가다듬기 위해 체험 활동을 계획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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