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경북정치신문

2020년 구미시청 운동선수단, 전무후무한 승리의 역사를..
문화

2020년 구미시청 운동선수단, 전무후무한 승리의 역사를 쓰다

이관순 기자 입력 2020/12/09 14:27 수정 2020.12.23 14:27


5개 종목 팀 30여 개 전국대회 출전 60여 회 입상
보은 크로스컨트리대회 남자단체전 1위
2020 문경장사 씨름대회 금강장사(유영도) 등극
김진선, 정정윤 볼링 국가대표 선발
장만억 선수, 대한민국 체육훈장‘거상장’ 수훈
제66회 대한체육상 볼링팀, 검도팀 2명 수상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구미시청 운동선수단(단장 부시장 김세환)이 2020년 각종 전국대회에서 빛나는 역사를 써 내리고 있다. 단체전, 개인전 우승은 물론 체육훈장 수훈, 대한체육상 수상 등의 성과를 거두는 등 곳곳에 ‘체육 구미’의 명패를 새겨놓고 있다. 이에 힘입어 내년 구미에서 열릴‘제102회 전국체육 대회’에서도 청신호가 기대된다.

◆5개 종목 팀 30여 개 전국대회 출전, 60여 회 입상
육상, 테니스, 검도, 씨름, 볼링 등 5개 종목에 49명으로 구성, 운영되는 구미시청 운동선수단은 올 한 해 동안 30여 개의 전국대회에 출전해 빛나는 성과를 거둬들였다.

↑↑ 구미시청 육상팀/ 사진 = 구미시 제공

◇육상팀(감독 권순영)
2020 보은 전국실업 육상연맹 크로스컨트리 대회 남자 단체전 1위, 여자 단체전 3위, 제48회 KBS배 전국 육상경기 대회 남자 5,000m 1위, 여자 10,000m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김은미 선수는 참가대회마다 입상하며 중장거리 강자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 구미시청 테니스팀/ 사진 = 구미시 제공


◇ 테니스팀(감독 정성윤)

제1차 한국 실업 테니스 연맹전 혼합복식 1위, 제2차 한국 실업 테니스 연맹전 혼합복식 1위·2위,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여자복식 2위를 기록하며 혼합복식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 구미시청 검도팀/ 사진 = 구미시 제공

◇검도팀(감독 이신근)
회장기 제20회 전국검도 7단대회 2연패 (이강호)를 시작으로 제17회 추계 전국 실업 검도대회 3단부 우승, 5단부 준우승, 회장기 제60회전국검도단별선수권대회 4단부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2020년 봉림기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는 단체전 우승, 6단부 이상 우승, 3단부 3위, 5단부 3위와 지도자상을 휩쓸며 명실상부한 실업 검도 최강팀임을 입증했다.
한편, 구미시청 검도팀은 대한검도회 2020년‘경기상(우수단체) 및 지도상(이신근)’을 3년 연속 수상하는 기록도 세웠다.

↑↑ 구미시청 씨름팀/ 사진 = 구미시 제공

◇씨름팀(감독 김종화)
2020 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급과 백두급 3위에 올랐고, 제50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는 청장급, 역사급 1위 등 5체급에서 7명이 입상했다. 2020 문경장사씨름대회에서는 유영도 선수가 생애 첫 금강장사에 등극하는 영예를 안았다.

↑↑ 구미시청 볼링팀/ 사진 = 구미시 제공

◇볼링팀(감독 박현)
2020국가대표선발 결승전에서 김진선, 정정윤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었으며, 제35회 대통령기전국볼링대회에서 3인조 1위에 올랐다. 또한, 구미에서 열리는 슈퍼볼링 2020 대회에 챔피언 결정전에도 진출해 대회 우승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 장만옥 선수/ 사진 = 구미시 제공

◇ 장만억 선수, 대한민국 체육훈장‘거상장’수훈
검도팀 장만억 선수는 지난 10월‘제58회 대한민국체육상 및 2020년도 체육발전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국위 선양 및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체육훈장‘거상장’을 받았다.
체육훈장은 체육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선수, 감독, 체육 관련 단체장 등 체육인에게 에게 수여 하는 훈장이다.
장만억 선수는 제16회 세계검도 선수권대회 개인전 3위와 제17회 세계검도 선수권대회 단체전 2위를 견인하는 등 다수의 국제·국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제66회 대한체육상’박현 감독(볼링팀), 이강호 선수(검도팀) 수상
지난 7월 대한체육상 시상식에서 볼링팀 박 현 감독과 검도팀 이강호 선수가 지도 부문과 경기 부문에서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박 현 감독은 2018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한 별 선수를 배출하고, 제1회 세계 주니어볼링 선수권대회 국가대표 감독으로서 종합우승을 이끌었다. 이강호 선수는 2019 SBS배 전국검도왕대회 개인전 우승, 제20회 회장기 전국검도 7단선수권 대회 2연패 등 수많은 대회에서 우승한 대한민국 검도의 대표선수다.

저작권자 © 경북정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