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3등급, 김천시 2등급
5등급 경산시, 봉화군, 울릉군, 의성군
4등급(시도교육청, 광역지자체 분야) 경상북도 교육청, 경상북도

↑↑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11월 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차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국민권익위원회 제공

[경북정치신문=r김경홍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의 2020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에서 최하위인 5등급에 머물렀던 경북 구미시와 김천시가 국민권익위와 행정안전부의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는 체면을 살렸다.
평가 결과 구미시는 다등급(3등급), 김천시는 나등급(2등급)이었다. 반면 문경시, 울진군, 청송군은 라등급(4등급). 경산시, 봉화군, 울릉군, 의성군은 최하위인 마등급(5등급)이었다.
또 광역지자체, 시도교육청 평가에서는 경상북도와 경북교육청이 하위 등급인 라등급(4등급)을 받는 그쳤다.

경북 도내 시군별로는 ▲나등급/ 김천시, 상주시, 영주시 ▲다등급/ 경주시, 구미시, 안동시, 영천시, 포항시, 성주군, 영덕군, 영양군, 예천군 ▲라등급/ 문경시, 울진군, 청송군 ▲마등급/ 경산시, 봉화군, 울릉군, 의성군이었다.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2019년 10월부터 2020년 8월까지 1년여 기간 동안 추진한 민원서비스 실적을 평가하고, 종합점수 순위에 따라 기관 유형별 평가등급 (5개 등급)을 결정했다.
평가는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대 분야 5개 항목에 대해 서면평가, 현장실사, 설문조사를 병행하여 진행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장애인·고령자·임산부·외국인 주민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 민원서비스 수준을 강조했고, 민원담당자 보호를 위한 안전한 근무환경(비상벨, CCTV, 안전요원) 조성 수준도 평가에 반영했다. 또한 국민의 정책참여 활성화를 위한 국민 제안의 정책반영 노력도 및 고충 민원의 적극적인 처리·해결을 위한 노력·과정에 대한 평가를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