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태 시의원(국민의힘 다선거구 도량)이 지역 관광산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높이고 침체한 야간관광산업 발굴을 위한 구미시 관광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구미시의회 김영태 시의원(도량)이 지난 26일 제282회 정례회 제1차 문화환경위원회에서 지역 관광산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높이고 침체한 야간관광산업 발굴을 위한 구미시 관광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날 김영태 의원이 상임위 대표 발의한 구미시 관광진흥에 관한 개정 조례안은 구미시의 야간경관 개발 및 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관광산업을 발전 시키고자 발의했다. 본 조례안이 상임위 통과 되면서 오는 12월 17일 본회의를 기다리고 있다.
야간관광산업은 침체한 관광산업을 회복시키고 경제적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 관광업계의 신규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구미시는 야간 치안 유지도 우수한 도시다. 그러므로 매력적인 야간관광 콘텐츠를 발굴한다면 1인당 관광 소비액을 증가시켜 야간시대의 일자리 마련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정하는 2024년 경북지역 야간 관광지에 포항, 경주, 김천, 안동, 문경, 성주, 칠곡이 선정되었다. 또한 경상북도는 매년 야간관광 상품이나 야간관광 특화도시 관련 공모를 하고 있지만 구미시는 신청도 못하고 있다.
특히 성주군은 야간관광 특화단지 공모를 통해 최대 12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여건도 마련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하여 구미시도 야간관광산업의 개발과 육성을 위해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
그동안 구미시도 ’도시디자인 조례‘를 근거로 이루어졌던 도시경관 조성 사업의 투자 확대와 야간관광객의 체류를 위한 숙박시설의 개선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구미시는 라면 축제, 금오산 관광지 개발 등의 주요 축제 및 관광사업에 야간관광 활성화 계획을 포함해야 한다. 그리고 콘텐츠 중심의 관광정책을 마련해 지역 관광 자원의 한계를 극복해 나가도록 노력해야 한다.
야간관광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면 지역 관광산업의 발전과 부가가치 창출로 이루어진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야간경관이 되도록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조성 후에도 유지 보수 계획을 철저히 수립하여 야간경관의 지속적인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야 할 것이다.
김영태 의원은 전반기 산업건설위에 있으면서 춘천 비교 견학을 다녀온적 있다. 춘천에 야간관광이 준비가 잘돼 있는 걸 보고 구미에도 야간관광을 해야 하겠다“고 생각하며 오랜 기간에 걸쳐서 준비해 왔다. 또 소진혁 의원도 5분 발언을 하면서 힘을 얻어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관순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구미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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