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혁의원이 도시건설국 도시철도과 2025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 예비심사엑서 “주민들 성화가 들끓어야 민원 해결에 나서는 것이 구미시 도로 행정이냐”며 따져묻고 있다. |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지난 29일 도시건설국 도로철도과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예비 심사에서 강동지역 도로 정비와 관련 ‘도비 매칭(도비 분담)이 안 되면 시비로는 일이 안 되냐’고 따졌다.
이에 대해 도시건설국장이 ”도로 분야에 관심이 많은 해당 지역구 도의원이 도비 확보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지만, 소 의원은 거듭 “시비를 먼저 투입해 민원을 해결하는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 고 비판했다.
또 구평초- 칠곡군 경계 지점 구간의 914 지방도로와 관련 “도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사고율이 높아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 불안해하고 있다‘고 지적한 소의원은 또 “코오롱하늘채 2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있지만 도로확보가 안 돼 입주 예정 주민 등으로부터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소 의원은 이러면서 “주민들 성화가 들끓어야 민원 해결에 나서는 것이 구미시 도로 행정이냐”며 ”도비 매칭에 연연해할 게 아니라 시비를 우선 투입해 민원 발생 이전에 사안을 해결하는 선제 대응에 나서라“라고 거듭 촉구했다.
이관순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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